내가 올바른 길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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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im1006
한 달 전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 나도 실패한 인생이 되지는 않을까? 다들 최종목적지인 취업으로 달려간다 막 20살이 된 순간부터 취업까지 긴 레이스의 스타트 사인이 떨어진 것이다 공부를 하면서도 미친듯이 불안하다 왜? 나보다 더 똑똑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널려있으니까 도태되지 않기 위해 매일 자신을 갈고 닦아야한다 문득 오늘 가족과 했던 얘기가 생각났다 1호선 지하철의 빌런 경험을 말해주다가 자신은 그렇게 도태될 바에는 차라리 죽는게 더 낫겠다고 말한 오빠 그 말을 듣고 그러면 도태된 사람들은 다 자살해야하냐는 생각이 들었다 나부터도 대학입시에 실패한 도태된 인간인데 그러면 나도 죽는게 마땅한 인간인걸까? 솔직히 이번 시도도 실패하면 진짜 앞으로 뭘 해야할지가 캄캄하다 앞길은 어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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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나만의 길에서 나만의 속도로 가기
#도태라는의미 #나만의속도 #정답인길은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자 양지수 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글을 남겨 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이제 여러 선택의 길에서 취업을 향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이신 것 같아요. 이 상황 속에서 마카님은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 하고, 어느 정도로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대학 입시 실패라는 좌절된 경험도 크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실패 경험을 다시 할까봐 두려운 마음도 경험하고 계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1.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의 결말 마카님께서는 도태된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그렇다면 마카님이 원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마카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목표가 있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은 완전히 가치가 없는 도태된 삶이라는 평가가 뒤따르는 것은 다소 모 아니면 도와 같은 이분법적인 사고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카님께서는 왜 원하는 삶이 아니면 다 도태된 삶이라고 느껴질까요? 그것은 좌절된 경험은 마카님에게 큰 두려움이기 때문입니다. 마카님의 오빠도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계신 것을 통해서 추측한 바로는 어릴 때부터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가족들의 가치가 마카님께 흡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족들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으면 안돼'라는 말을 어릴 때부터 들어왔다면 마카님께서는 실제로 어느 정도의 기준을 두고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가족들에게도 인정 받을 수 없고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두려움이 들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마카님의 가치도 가족들의 가치와 같게 만들게 하였고, 가족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은 당연히 사회로부터 인정 받을 수 없다는 두려움이 강하게 들었을 것 같습니다. 이 두려움이 '도태된 삶'이라는 기준을 만들어 두었을 것이며, 도태된 삶이라는 기준은 마카님이 가까이 가지 못했을 경우에 모두 포함되게 다소 강박적인 방식으로 좁은 문의 기준으로 만들어졌을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두려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도태된 삶을 살면 어떻게 될 것같을까요? 이러한 마카님의 두려움의 내용을 이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하지만 절대로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해서 도태된 삶이 아닙니다. 또한 그 기준에 못 미친다고 하더라도 정말 훌륭하고 이미 이룬 것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이미 대학 입시에서 원하는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던 좌절 경험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느껴지는 좌절감은 정말 크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태된 삶'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쉽고 절망스럽고 좌절스러운 감정이 들 수 있지만, 그 일로 인해 나에 대한 평가를 할 때 '실패한 나'라고 평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마카님께서는 이렇게 평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이미 충분히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이해해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마카님은 열심히 노력하면서 목표에 가까이 가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목표에 한 걸음만 오르면 되는데 그 한 걸음을 오르지 못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한 나의 모습이 절대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쉬운 마음은 있을 수 있습니다. 나의 좌절스럽고 아쉬운 마음을 보살피면서, 그 한 걸음이 가치가 있고 없고 가치의 유무를 판단하지 못합니다. 마카님이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마카님이 도태된 삶이라는 기준이 정말 나의 기준인지, 아니면 가족들로부터 수용 받지 못할까봐 두려웠던 마음으로 만들어 낸 기준인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마카님이 진짜 원하는 기준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그 기준이 이분법적이면 안되고, 마카님이 그저 원하는 모습이고 차원적으로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스스로의 노력과 가까이 가는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타당화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까이 갔지만 완성되지 못했다고 내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는 것은 정말 슬프지요. 마카님의 삶에서 있을 작은 성취들도 잘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많은 칭찬도 해 주세요. 마카님은 정말 잘 하고 계시고, 이미 충분히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지금의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다면 도망치세요. 하지만 그게 죽음은 아닐 거에요. 깊이 생각 할수록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게 사람이에요 그러니 깊이 고민하고 고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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