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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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memejj
2달 전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24살 직장인 입니다. 어렸을 적 부터 꿈이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 후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알바를 계속 하면서 돈을 모았어요. 그 돈으로 수도권에 자취방 얻어서 학원비 내고 월세 내고 하면서 꿈을 위한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알바하고- 그만두고 공부하고 - 다시 알바하고 반복하다보니 지치고 꿈에 대한 열정도 식고, 주위친구들의 현실적인 얘기를 듣다보니 열정이 더 식었어요. 그래도 후회하기 싫어서 아득바득 하다가 1차 합격하고 최종에서 떨어진 후 다시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것도, 가진 것도 없어서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업무여서 들어와서 근무하고 있어요. 아마 곧 계약만료 일 것 같습니다. 저는 중학생 때 부터 늘 꿈을 가지고 살다가 꿈을 놓아버리니까 아무 생각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죽기는 싫지만 살고싶지도 않습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에요. 저희집 강아지 볼 때, 맛있는 거 먹을 때 , 주위 사람들이 걱정해 줄 땐 행복합니다. 원래 열등감이 심한 데 요새 더 심한 것 같아요. 난 왜 이것 밖에 안되는 인간이고, 이렇게 살고, 이런정신 상태로 살아갈까? 그냥 저도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문제인게 저는 주위 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 데 주위에 보통 남자친구 만나느라 연락 안되거나 항상 연락하는게 저일 때 너무 섭섭해요. 친구들에게 너무 의존하는 것 같아서 요새는 먼저 연락 안하고 있어요. 그냥 스스로가 너무 답이 없어요. 뭔가 시작하기도 무섭고, 귀찮고, 요새는 사람이랑 말 하는것도 하나가 엇나가면 스트레스가 너무 받아서 괜찮다가도 말하기 싫어요 그냥. 무기력이 이렇게 오래 갈 수도 있나요? 남들이 보기엔 스스로 노력조차 안하는 한심한 사람으로 보이겠죠? 나름대로 너무 열등감이 심할 땐 sns를 비활성화를 해놓고 있어요. 요새 일상이 돈은 벌어야 하니 일은 하는 상태입니다. 혼자 호캉스도 가고 힐링 하면 괜찮아질까 싶어서 그러고 싶지만 여기서 퇴사하면 일할 수 있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고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생각에 적금 넣느라 큰 돈도 쓰기 망설여집니다 .. 그냥 제 자신이 싫어요 너무너무 아 그리고 한 번씩 엄청 긴장 될 때 떨리는 그 기분 ? 이라고 해야하나 일상속에서 갑자기 그럴때가 종종 있어요 쉼호흡을 계속 하면 괜찮고, 그렇게 오래 가지 않아요 이런건 그냥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걸까요?
의욕없음불안조울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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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ing9379
2달 전
공황장애일수도 있습니다 한번 병원을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누구나 그런 고민을 할 때가 있죠. 뭐든 무기력하고 허무함이 가득 찰 때. 내 안에 작은 마음들부터 집중하니 하고 싶은 것들을 찾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우리 같이 찾아볼까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다 잘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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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jj (글쓴이)
2달 전
@asking9379 공황있는 사람들 보면 엄청 심각하길래 나 정도면 공황은 아닐거 같은데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