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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hee
한 달 전
성격때문에 힘들어요싫은말을 못하는 성격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회사 팀내 분위기가 아주 친하고 좋은편입니다. 대학교 선후배도 관계도 있고, 나이차이도 한두살이라 임원들이 안계실땐 언니오빠 호칭을 하고, 존대는 하지만 편하게 말합니다. 저도 제 전 선임분들이 저를 위해 편의를 봐주셨고 친절히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런 선배가 되야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선은 지켰고, 회사 및 선배에게 실례가 될 행동은 전혀 하지않았었는데..요즈 후임중 한명이 선을 넘을락말락해서 고민이었습니다(저보다 선배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구요) 발단은 제가 팀 사무실 밖으러 나가려고 자리에 일어섰고, 보고하러가야하니 생각을 정리하는 와중에 사무실 문 근처 회의테이블에 앉아있던 한살 어린 후임(겸 후배)가 부탁이 있는데 자기 자리에 있는 커피를 가져다 줄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순간 머리가 멍해졌지만 너는 언니한테 심부름을 시키냐?하고 웃고 (후배 자리는 제 바로 뒷자리이고, 테이블까지는 다섯걸음도 안됩니다) 내가 만만한가, 내가 너무 잘해줬나 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어떻게 그래도 선배인데 심부름을 시키지 하면서요 하지만 내가 한마디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크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랑 사이가 틀어지는것도 싫고, 팀 분위기를 망치고 다른사람에게도 나쁜 모습을 보이는것도 무서워서요.. 저녁엔 화도 계속나고 한번 말을 해야하나 이미 한마디는 했으니 하지말아야하나 고민을 하는데 자꾸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는게 어렵고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내 어깨에 기대서 잠든 사람, 다리를 떨던 사람, 많은 인파속에서 나를 치고 간 사람등 왜 불편하니 그만해라 라고 말을 못했을까 생각하고. 왜 나는 친한 사람들과 가족들에겐 거침없이 불처럼 화내면서도 모르는 사람들에겐 한마디도 못하지 하며 죄책감과 답담합 스트레스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답답함과 불안함에 내과를 갔더니 큰 스트레스를 받은적 있냐하셔서 그렇다고 하니 약을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약과 불안함을 줄여주는 약이였는데 먹지 않으면 자꾸 증상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자 불안초조걱정답답함은 어느날은 하루종일있고 어느날은 괜찮다가 갑자기 그러고의 반복중입니다.. 일주일치 약이 떨어져서 혹시 모르니 약을 더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했는데 선생님께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라면 정신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거같다고 살며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약에 내성이 생기기도 하고 약에 의존하게 된다구요.. 그 뒤로는 최대한 참고 너무 심할때 약을 먹고 있어서 약이 아직 남았지만 잠에 들때도 불안 걱정 고민, 잠에서 깨자마자 불안 걱정 고민.. 진짜 너무 싫습니다.. 참다참다 제가 터져버려 ***없게, 할말 다하는 성격으로 변하게되는것도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저는 이렇게 소심하고 눈치보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왜이러는걸까요...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길이나 대중교통에서 사람과 눈이 마주쳤을때 먼저 피하면 진거같이 기분이 나쁩니다.. 예전부터 그러긴했는데 요즘은 사람눈을 오래쳐다보는게 무섭습니다.. 성격을 바꾸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활동적인것을 배우고 사람을 만나야할까요?? 대인관계는 나쁘지 않으나, 깊이 마음을 준 친구들도 없고(연락하는게 너무 귀찮아요..) 집-회사만 반복인데 이게 문제일까요?? 제가 뚱뚱한편이었는데 최근에 30kg찌면서 더 뚱뚱해졌는데 이런것도 문제가 될까요? 하지만 뚱뚱하다고, 소심하거나, 친구가 없다고 다 이러는건 아닐텐데.. 한달전에 나는 똑같았지만 이러진 않았는데 하며... 내가 너무 약하구나 생각도 듭니다.. 계속해서 불안하고 초조하고 답답하고 소화가 안되고 너무 무섭습니다.. 이전의 저는 이러지 않았고 불편함은 있었지만 이렇게 극도로 예민한적은 없었는데 평생 이렇게 불안함과 초조함 사이에서 사는게 아닐까 너무 두렵습니다.. 집을 나가면서 제발 오늘 누가 저랑 부딪히길 없기를 생각하며 나서고 대중교통안에서도 누군가와 마찰이 있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초조해우울의욕없음강박공황불면호흡곤란불안해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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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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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성격을 바꾼다에서 조절을 한다로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나의기질알기#조절하기#환경돌아보기#내의견말하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회사내 분위기가 좋고 마카님도 그런 분위기 속에서 잘 맞추며 지내고 계시던 중 후배의 불편한 한 마디로 자신의 대인관계 패턴과 다양한 생각들이 올라오는 요즘이시네요. 불안함으로 내과를 방문했고 처방 받은 약을 먹으면 증상이 낮아지고 다시 약을 처방 받으러 간 병원에서는 정신과를 추천해 주시기도 하셨었네요. 대인관계에서 오는 예민함으로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 그리고 스트레스로 올라오는 요즘이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대인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첫번째는 나와 타인의 적절한 거리두기 선 지키기가 아닐까 합니다. 마카님이 적어주신 글 < 그런데 저는 선은 지켰고, 회사 및 선배에게 실례가 될 행동은 전혀 하지않았었는데..요즈 후임중 한명이 선을 넘을락말락해서 고민이었습니다(저보다 선배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구요) > 에서 보아도 추측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 나를 만만하게 보니 저런 말 심부름을 시키나? 하는 생각들로 편안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의식적인 행동과 말을 하는 것에서 지금의 스트레스와 불안함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1. 자신의 감정을 오롯이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기 - 억압하고 타인의 시선에 맞춰지는 환경 속에 놓여지다보니 나의 편안한 모습은 가족들에게만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이 가족들에겐 불같이 화를 내고 직장에서는 할 말을 하지 못해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여지네요. 나 다운 모습, 나의 감정과 생각 이런 것들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 성격을 바꾼다 라는 생각에서 조금씩 조절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전환해 보세요. - 타고난 자신의 기질을 확 바꾸기는 쉽지 않아요. 다만 내가 변화하길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실천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3. 나의 의견을 말하는 것 혹은 타인의 의견이 나에 데한 존재에 대한 평가가 아님을 생각해 주세요. - 나와 타인의 생각이 다르고 각자의 처해진 상황이 달라서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어떤지는 우리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도를 일일이 다 파악하려고 하다 보면 일상생활에 집중을 하기가 어려워요. 나도 편하게 나의 의견을 말 할 수 있고 타인도 자신의 의션을 말하는 것 뿐이야~ 라고 관점을 바꾸어보세요.
우리는 공동체 라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에 나와 타인의 관계 조절을 늘 해야 하는 환경 속에 놓여져 있습니다. 다만 한번에 확 바꾼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당장 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이지? 무엇부터 조금씩 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실천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xxxx111
한 달 전
싫은말은 못하는 거면 다른 방법은 어떨까요? 저런 사소한 부탁같은건 모른척하고 눈치없는척 하면서 뭐라고요? 라고 반복한다 던가요.. 사실 이건 제가 쓰는 방법이에요 못알아듣는척 하기요
aghhi00
한 달 전
누군가가 저에게 해준말인데요 못했던 말을 딱 한번 처음 시작하고 나면 용기가 생겨서 그 다음부터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할수있게 된데요.그런데 용기가 안나시면 괜찮아요 점점 자신의 속도의 맞추어 바뀌어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