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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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day
2달 전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왜 죄다 이상한 사람 밖에 없을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착취하려고 한다. 정작 나는 경계하고 있는 상태라 마음을 내 줄 생각도 없는데 나를 보며 계산기를 두드려대는 사람을 보면 내가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싶다. 진짜 좋아하면 계산하면서 행동하는게 아니라 그냥 친절하게 잘해주고 싶어지는거 아닌가..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건 거센 태풍이 아니라 뜨거운 태양이었잖아. 난 사람의 마음도 그렇게 움직이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얼마나 태풍을 일으킬지 계산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정말로 내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건가... 모든 인간관계가 다 그런것 같다. 정말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나면 지극히 행복하겠지만 그건 하늘의 별 따기.. 혼자 있으면 이따금씩 외롭긴해도 휘둘리고 상처받을 일은 없으니까 관심을 구걸하고 의존하는 관계에 엮이고싶지 않다. 어쩌면 지금 이 상태가 내가 의도한 최적화된 환경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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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ANA
2달 전
글쓴이님이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그런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할까요? 그런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사람으로 나를 변화시키세요 물론 말처럼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변화시키지 않으면 내 인생에도 변화는 없습니다.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을때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법이죠. 삶을 바꾸고 싶다면 본인부터 바꾸세요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마음데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자신 뿐입니다.
kaily26
2달 전
lemonday님 공감해요. 어쩌면 진짜 어쩌면 온전한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자기자신이라고 자꾸 그렇게 생각이 되네요. 누군가를 만나는데에도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목표가 있어야 만나지는 거니까요. 어떤 인간관계든 서로가 원하는게 잘 맞아야 되고 기브앤테이크가 잘 되야 오래 유지되더군요. 그냥 아무 조건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기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거나 사귈수는 있겠죠. 근데 그게 과연 행복할지는 모르겠어요. 많은 임상결과 저는 그러면 그럴 수록 불행했거든요.
lemonday (글쓴이)
2달 전
@kaily26 맞아요 기브앤테이크.. 저는 내가 을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아서 관계가 멀어진 적도 있고 저에게 갑질하며 접근하는 사람을 밀어낸적도 있는데 서로의 이해가 일치하는 동등한 관계를 만드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kaily26
2달 전
@lemonday ㅠㅜ 맞아요.. 다행히도 관심사와 성격적 특성이 조합이 잘 되는 그니까 짝짜꿍이 잘 되는 타입들은 그래도 좀 있을 때 덜 힘들다고 해야하나요.. 재절친 중 딱 1명이 그 유형이에요. 저한테 맞혀주고 있는 것도 있겠죠. 항상 고마워요. 그친구한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