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창시절이 즐거웠던적이 없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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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
sj1229
2달 전
저는 학창시절이 즐거웠던적이 없어요.
저는 30대를 바라보고 있는 성인인데도 학창시절만 생각하면 고통스럽네요. 기억 하고 싶지않아서인지 기억의 일부분도 지워졌다해야하나..아님 사건들이, 동급생들이 하도 많아서 바보같이 기억이 안난다고 해야하나... 잘 지내다가도 가끔 문득문득 그때의 일들이 떠올라서 그럴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키도 작고 소심해서 바보같다는 이유로 괴롭힘, 따돌림이 시작됐는데 그로인해 의욕이 사라져서 당연히 공부에 집중이 안됐고 성적이 좋지 못했어요. 저의 초등학생때부터 고2 시절은 여자, 남자할거없이 괴롭힘, 따돌림이 심했어서 항상 외로웠었던거같아요. 그래서 쉬는시간마다 한 학년 위의 형제한테 달려가서 이르고 놀아달라하고.. 수시로 힘들게 했었죠.. 그래서 얘들이 더 저를 싫어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지들이 먼저 욕하고 괴롭히고 따돌렸으면서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눈물 나네요ㅠ 그때 그렇게 스트레스받은게 몸으로 온건지 몸 여기저기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데ㅜㅜ 초등학생때는 지능적으로 괴롭힘이아닌 욕을하거나 따돌렸다면 중,고등학생때면 욕+심한따돌림+괴롭힘+구타+성추행... 생생하게 기억나는 사건으로는. 새로 전학 온 남학생이 애들한테서 저에 대한 말을 듣고 샤프심, 지우개, 볼펜을 던지면서 욕할때 옆에 있던 공부잘하는 남자애는 키득키득거리면서 같이 웃느라 바빴고, 어떤날은 등교전에 제 책상,의자 다 치워놔서.. 1교시하기전 자습시간 내내 찾게하고, 학교폭력설문조사한날에는 설문조사하고 체육하러 나가는시간에 다같이 다가와서는 설문조사에 설마 우리 적은건 아니지? , 우리가 언제 그런적이나 있었냐? 안그래?? ........, 교사참여수업시간?에 같은 조였던 남자애가 자기한테 말대꾸했다는 이유로 교실로 돌아와서는 제가 앉은 자리 책상을 발로 차고 저를 발로차서 저 멀리 사물함에 부딪히게하고 애들은 처음에 걱정하다가 몇몇애들이 "쟤가 얘한테 대들었어 맞을만해"라는 말에 같이 방관만하고, 체육시간에 여자애들이 바지벗겨버리자해서 바지잘잡고뛰고있었는데 방심한틈타서..팬티까지벗겨버리고 ... 그런 일 당하고도 가만히있었냐... 답답하시죠? 그땐 가족들한테, 주변사람들한테 알려지는게 죽을만큼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전학가고 싶다고하고싶은데 동네가 작아서 전학갈 학교가없었고 말하자니 고통스러운데 나땜에 부모님이, 가족들이 죽어버릴까봐 그게 더 무서웠어요. 어른인 지금도 그때일들만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어디 시원하게 털지도 못하겠고 .. 더군다나 출퇴근길이나 동네에서 갑자기 마주치면 기분이 하루종일 좋지않네요. 제 아픈 마음은 언제쯤 치유가 될까요..
트라우마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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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1101
한 달 전
공감되요 힘내요 우리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