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자살하고 싶다는 언니.. 제가 언니를 위해 뭘 할 수 있을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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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자꾸 자살하고 싶다는 언니.. 제가 언니를 위해 뭘 할 수 있을까요?
언니는 26살이고 학교 다닐 때부터 우울증 같은 게 있긴 했어요. 근데 취업하고 일적인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다 보니까 요새는 대놓고 자살하고 싶다 그냥 죽을까라는 문자를 보내요 학부모가 언니한테 막말을 했다는데 솔직히 기분 나쁘고 자괴감 들죠... 근데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풀거나 그냥 그 학부모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넘어가잖아요. 근데 언니는 그 말을 듣고 상처 받았다고 죽고 싶대요. 이거는... 누가 봐도 심각한 우울증 아닐까요...? 처음엔 언니도 정신과를 가려고 했는데 예약이 꽉 차 있어서 못 했대요. 그 후로 또 간 적은 없는지 아니면 정말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 간 건지 아무 얘기가 없더라구요.. 마음 같아선 제가 가서 옆에 있어주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저도 일이 있고 가정 형편도 넉넉치 않아서 일을 그만두고 언니한테 가면 수입이 끊겨서 정말 힘들어져요.... 매일 언니한테 오늘 하루도 힘내라고 밤이 되면 수고했다고 문자라도 보내는데 이미 언니는 심연으로 들어간 걸까요.. 그나마 다행인 건 언니가 개방적인 사람이라 정신과 가는 거에 대해 거리낌이 없어요. 본인도 갈 의지는 있는데 일 때문에 갈 시간이 없다는 것도 문제예요 지금.. 쓰다 보니 잡담이 많아졌네요 너무 힘든데 얘기 할 곳이 없다 보니......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언니 마음을 전혀 모르는 게 아니다 보니 혹시라도 말실수 해서 언니가 더 상처 받을까봐 걱정돼요..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3개, 댓글 4개
acce
2달 전
예약 일단 빈자리에 해놓고 같이 가주는거요.. ㅜㅜ
tipper
2달 전
안녕하세요 제가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공감이 돼서 말씀드려요.. 저는 20살 남자이고 우울증을 앓고있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고 힘들더라고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죽고싶다 말씀하실때 도와주기위해 조언을 하면서 죽음에 관해 간접적으로 말하기보단 죽음에 관해 직접적으로 말을 나눠보면서 어떤점이 힘든지 언니께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수있도록 하면서 그 말들을 그대로 듣는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글 올리신 분도 정말 힘드시겠지만 제가 보기에 언니와 동생의 관계가 애틋하다 느껴져 보기 좋네요..
mmo141
2달 전
위에 댓글처럼 병원에 같이 가고 언니말을 잘 들어주는거요 자기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될거에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마카님 많이 힘들고 아팠을 텐데... 잘 견뎌왔잖아요... 그대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분명 있을 거고 그런 사람을 위해서라도 견뎌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말조차 기분이 나쁘고 뭔데 오지랖일까 싶을 수도 있지만.. 그동안 너무 힘들고 아팠잖아요.. 그런 거 풀어내지도 못하고 포기하기에는 너무 억울하잖아요... 물론 사는 게 지옥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아무 고민 없이 웃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해요.. 힘들고 아프다면 듣고 공감해줄게요 그게 완벽한 치유일 리 없지만 적어도 그대를 걱정하고 그대의 편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는 건 알아줬으면 해요. 응원할게요.. 괜찮아질 거라고 아픔은 사라질 거라고 행복하고 기쁜 일이 많을 거라고 바라고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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