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온 나에게 먼저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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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전학온 나에게 먼저 다가와준 고마운 친구들이었다. 하지만 그 둘의 관계는 학년 말에 깨졌다. 서로 절교라며 다퉜고 난 중간에서 화해시키려고 계속 애썼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다. 결국 둘 중 한명의 편에 서서, 나 또한 다른 한명과 절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의 일을 후회하고 자책했다. 너무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내가 편들었던 친구와도 서서히 멀어지게 됐다. 결국 그 두 친구 둘 다와 연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전학와서 처음 사귄 친구들이었고 절교로 끝이 나서인지 쉽게 잊지 못했다. 둘을 끝까지 화해시키지 못했던 것, 결국 한명의 편에 서버린 것, 섣부르게 다른 한명과 절교해버린 것, 그 모든 걸 후회했다. 그때 이후로 5년정도가 지난 지금, 정말 잘 어울려 다니는 둘의 모습을 보게 됐다. 난 그렇게 후회하고 미안해하며 되돌리고 싶었는데 나란 애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듯이 내버려두고 둘은 예전과 같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거다. 나한테는 소중한 친구관계였는데 너희에게 난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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