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난 2시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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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ya
2달 전
어제의 난 2시간 이상을 계속 소리내며 울었다. 할머니 돌아가신 이후로 처음 그렇게 운것같다 내인생 두번째로 그렇게 소리내며 울었던것 같다. 그러다 늘 위로의말을 전해주는 사람들과 2시간의 대화끝에 하늘에 계신 할머니를 생각하게되는 아이유-무릎을 들으며 할머니가 준 베개를 안고 잠을 잤다. 아이유 무릎 들으며 할머니베개를 안고자는건 내가 진짜 우울해서 생각많아져 잠을 못잘때 하는 행동이다. 처음엔 잡생각들더라도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르르 잠들게된다. 나의 치유의 시간이다. 늘 별일없던 평범한날에도 잠을 설치고 자고일어나면 피곤해죽는데 오늘의 난 꼬박 4시간밖에못잤는데도 너무 개운하고 지금도 하나도 안피곤하다 할머니가 옆에오셔서 오늘은 편히 자라고 토닥거려준것일까 올해 처음으로 푹 잔것같다. 이제 난 사람들에게 선을 그어야한다. 이미 내 마음은 그렇게 가고있다. 3년전까지의 나의 모습처럼 난 또 세상속에 나혼자 사는것처럼 살아야하지않을까 지금도 그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고 슬프고 무섭다. 그래도 그때도 지금도 이게 내가 상처받지않고 무리한 감정소모를 하지 않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아프지만, 그래도 그 당시처럼 너무 외로워하진 말자 그때보다 난 덜 고립된 생활을 하고있고 언제나 날 기다려주겠다는, 힘들다하면 잠도 마다않고 내얘길 들어주는 그렇게 내생각해주는 사람들도 곁에 있으니까. 내가 어떤 성향을 가졌든 내 옆에 있어주겠다고 마음을 주는 사람들이 내 곁에 있으니까. 그리고 그때처럼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되 두번 슬프지않도록 성숙해지기위한 노력을하자 규칙적인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여행도 하고 이전에 하다 그만둔 내사람들과의 모임도 다시 시작하기위해 준비해야겠다. 괜찮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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