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반반이에요. 그래도 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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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llzzmm
2달 전
마음이 반반이에요. 그래도 아직은 버텨야한다고, 벌인 일들과 맺은 관계들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맞고, 옳은 행동이니까요. 나도 나지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요. 상처주고 싶지도 않고요. 그런데, 이 모든게 너무 벅차요. 요즘은 식욕 억제제가 떨어지면 바로 폭토를 반복해요. 가만히 있다가 너무 외롭고 무섭고 암담하고 미안해서 무기력하게 눈물 지어요. 때론 원망스러워요, 다 내 탓인 게요. 누굴 탓할 수 없어서 괴로워요. 결국 오롯이 내 책임인 것을, 더이상 견디기 버거워요. 그리고 미안해요. 보답하지 못한 못난 사람이 되었어요. 다 내가 선택한 결과이고, 부족한 탓이에요 내가. 너무 미안해요.... 그래도 잘해보고 싶었거든요. 나름 아니 제 딴엔 열심이었는데, 참 잘 안됐어요. 그게 매번 반복이 됐어요. 이마저도 다 핑계는 맞을 거예요. 이제 자신 없어요. 얼마나 더 버틸지 모르겠어요. 다만, 끝까지 피해주는 일은 삼가고 싶어요. 가능한 마무리는 깨끗하길 바라니까요. 아마 그게 어려워서 맘대로 끝내지도 못하는 거겠죠. 그게 날 더 비참하고 초라하게 만들어요. 고맙고 미안해요. 내 욕심이 너무 과해요. 이제 얼마나 더 지켜질지 모르겠어요. 내가 어디까지 갈지 나도 장담 못 하겠어요. 너무 지쳤고, 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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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appyvirus
2달 전
힘드시군요 옳은 일은 때로 엄청난 댓가를 치러야 하지만 마음은 홀가분 하실 거예요 오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