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위해서 바뀌고 싶어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가족
hjy631
2달 전
남편을 위해서 바뀌고 싶어요
현재 결혼 1년차인 부부입니다. 저희는 7개월간의 짧은 연애를 하고 이제 결혼한지 1년 되었습니다. 연애할때는 정말 단 한번도 싸운적이 없었지만 결혼하고 나서 부터는 정말 심할땐 매주 싸웠고 그 외엔 거의 한달의 한번꼴로 싸우고 있습니다. 그 중 정말 심하게 싸운건 딱 3번이 있었습니다. 3번다 심하게 싸우게 된 건 계기가 저의 잘못된 행동때문에 남편에게는 상처를 많이 주게 되었고 그런 남편이 터져서 싸우게 된거였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사랑의 표현이라고 했던게 남편한테는 전달되지가 않았고 또 항상 남편은 말을 이쁘게 하는걸 원했는고 애교많고 여우같은 여자를 원했지만 저는 정반대인 말도 한번도 생각하고 신중하게 말해야되는데 그런것도 없고 직설적으로 생각나는대로 바로 말하고, 또 많이 단답형인 식이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애교도 없고 여우같은짓 하나도 못하는 그런 여자입니다. 그러다보니 남편한테 사랑을 받고싶고 서운한게 생기게 되면 여우짓으로나 예쁜 말로 남편한테 요구를 했어야 됐는데 저는 그냥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식으로 표현을 하다보니 남편은 제가 그냥 어린아이같아 보이는 모습에 질린데로 질려서 제가 보기도 싫고 그냥 저와 같이 살고 싶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엔 2달간 별거를 요구한 상태구요 저는 정말 이사람없이는 못 살만큼 아직도 남편을 많이 사랑하고 별거가 이혼 통보로 들려서 별거는 못해준다고 했구요 저두 제가 잘못된걸 알고 있고 고치고 싶은데 잘 안고쳐진다 나도 너무 힘들다 서운한거 있으면 다 들어줄테니깐 얘기해 달라 해서 다 들어주고 일단 차라리 한달간만 월말 부부를 하자고 했습니다. 단 떨어져 있는 기간엔 그래도 부부니깐 하루 한번은 무조건 하자고도 했습니다 남편도 동의 했고 서운한걸 털어놓으니깐 그래도 마음은 후련하다고 하더라구요 여전히 저와 거리를 두려는건 있지만요... 월말 부부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하기로 해서 현재는 신혼집에서 생활중입니다. 남편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정말 제가 딱 변해야 되는데 저는 정말 남편이 원하는 그런 여자상이 되고 싶지만 30년간 살아온 성격도 있고 그러다보니 정말 마음따로 머리 따로더라구요... 제가 정말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애교도 부리고 여우짓도 하고 그럴수 있을까요.. 일단 저는 정말 아까도 말했듯이 정말 말주변도 없고 뭐든 단답식으로 말하고 애교도 하나도 없는 스타일입니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3개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가슴 먹먹한 글이네요. 결국 남편과 시어머니와의 관계에 따르는 고충이라는 건데 누구나 임계점이 있고 그 임계점이 깨지고 나면 이후는 누구도 수습할 수 없게 될겁니다. 그러기 전에 남편 본인이나 친인척 부터라도 간접적인 표현을 시도해 보세요. 그러고 나서 표현 강도가 점차 강해지면 뭔가 답은 나올 겁니다.
공감
신고하기
ai74
2달 전
천만번 아니 일억번도 더 이해해요 ㅠㅠ 😭
hjy631 (글쓴이)
2달 전
@ai74 이해한다니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정말 성격을 뜯어고치고 싶은데 머리따로 마음따로니깐 너무 힘드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