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했던 나의 시기를 보면 이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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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tree0125
2달 전
우울했던 나의 시기를 보면 이제 짠한 웃음이 난다 요즘 나는 완전히 회복해서 거의 매일매일을 행복하게 사는중. 실기도 열심히 하고 놀기도 매우 열심히 놀고있다 물론 지금은 공부중 친구들과의 관계라고 하지만 나의 행복 기쁨 이라고 말 할 수 있겠지? 사회생활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할건 하는 나로 돌아온 내가 대견하고 반갑다 하지만 앞으로 차단할건 차단하며 한해 마무리를 빡세게 해보자꾸나. 1등급 컷 까지 남은 점수 2.8점 해내보자 홧팅 난 너무나도 할 수 있다 노력 해보자구 노력 하면 젤 강해지고 젤 무서워지는 나를 제일 잘 아니, 난 기필코 할 수 있어 몇일 가나 한번 보자 할 수 있어 (하지만 요즘 고민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은게 많다는 점... 이렇게 된 이상 지금 먹고픈걸 간단히 적겠어..!) 카야버터샌드위치 엽떡 닭발주먹밥 뿌링사이드메뉴 이만하면 됐다. -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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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so
2달 전
부러워요 어떻게 그렇게 회복할수있었나요? 제 입으로 행복이라는 단어가 나왔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요
lemontree0125 (글쓴이)
2달 전
@angelsso 저는 원래 심적으로 너무나도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 너무나도 활발하고 친구들도 좋아하고요,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고 제 목표를 위하여 제가 스스로 차단을 좀 심하게 했었습니다. 인스타나 유튜브 다 지우고 학교에서도 공부만 하고요. 그러다 보니 예고 특성상 제 전공인 무용보다도 공부에 대한 강박이 커지며 무용의 스트레스를 공부로 도피해 왔었어요. 공부하는 시간만이 유일한 자유시간이었거든요, 그래서 밤에도 새벽3시까지 매일 공부하고 실기는 하루에 6시간씩 하니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지만 저는 그게 좀 행복했어요. 제가 피곤해서 찌드는게 행복했어서 계속 2달정도 하다가 공부가 좀 안되는 날이나, 실기가 많아서 공부를 많이 못하게 되는 날이 있으면 불안해서 미쳤었어요. 언제나 공부 뿐이었고, 저는 예술쪽이다 보니까 수시로 대학을 가서 내신만 잘 챙기면 되서 공부를 시간 될 때 마다 계속 했거든요, 그렇게 하루종일 말도 거의 안하고 고개 숙이고 책만 보다보니, 제 전공상 표현하고 몸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성향이 완전히 바뀌다보니 전공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 컸어서 전공때문에 우울증이 왔었어요. 그런데 저희 학교는 워낙 실기시간이 많아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되면 실기를 1주일 안하고 공부할 시간을 따로 주거든요, 그럴 때 즉 실기가 1주일씩이나 없고 공부만 할 때 우울증이 좀 완화가 됬었고, 시험기간이 끝나면 다시 도졌었죠, 그래도 그렇게 반복하다가 실기에 대한 초심을 찾고자 매일 일기쓰고 좋아하는 노래 듣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싫어하는 전공 연습도 해보고, 일기에는 물론 제 마음을 엄청 솔직히 적었어요 (예. 오늘도 전공하다가 공황이 와서 눈물 꾹 참으며 2시간 견뎠다. 이 짓 언제까지 해야 할까) 그리고 저는 우울증을 좀 안 좋게 본 경향이 있어서 부모님은 당연히 모르고 계셨는데 언제 한번 터져서 정말 호흡곤란 올 정도로 엄마 앞에서 말 한 적이 있는데, 무작정 예전처럼 “전공 그만 둘 수 없다. 계속해라” 이런 말이 아니라 일단 얼마나 힘든지 이제 아셨더고 저를 격려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진심으로 제 상태를 걱정해주셔서 저는 이것 뿐만으로도 위로가 됬어요. 그럼에도 엄마가 주는 사소한 상처에 많이 감정이 휘둘려서 다시 우울증이 엄청 고되진 적은 있지만 그래도 저는 누군가에게 점차 한명한명( 엄마-상담선생님-친구1-친구2) 늘려가며 제 아픔을 말하니까 함께 공감하고 걱정해주며 저를 더 챙겨주고 이런 점에서 많이 치유가 되고 제가 입 밖으로 제 상태를 얘기하면서 점차 아무렇지 않아지게 됬어요. 그리고 저희 학교에 상담센터가 있어서 500문항 정도 되는 테스트를 하고 조울증.우울증 그 외 다른 한 증세도 보이더라는 결과를 받았는데, 이렇게 딱 병명이 나오니 무언가 그래도 내가 이래서 아팠구나 라고 더 제 자신을 이해 할 수 있었고 내 아픔의 원인 (이러한 증세) 를 알 수 있고 증명 되서 엄청 후련했었어요. 아프면 환자이고 환자는 치료하면 언제든 나으니까요. 전 환자에서 치료를 해가며 나아진거고요! 물론 그 치료는 약물.심리 등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일기,털어놓기,증상알기 등으로 나아졌습니다 답이 길었고, 조금은 제 이야기를 더 많이 한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도 꼭 자신을 잘 들여다봐서 스스로 파악하며 사랑하며 아껴주며 자신을 넘어,이겨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