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결혼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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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며칠 전,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에게서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됐어요.. 12살 차이였고 나이차 극복하고 순조롭게 양가 부모님들에게 인사까지 드렸고.. 식장도 봐놓은 상태였는데 작년에 만나다 헤어지고 다시 재회한 케이스라 행복하게 다시 잘 만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둘 사이는 좋았거든요. 저희 둘은 사내커플이고 남친이 5월에 다른지역으로 발령나면서 장거리가 됐지만 내년 결혼 약속과 그 확신하는 달콤한 말들, 사랑과 믿음을 가지고 한달에 한 번씩 각자 있는 지역으로 가서 만나곤 했어요. 그러다 저도 다른지역으로 발령이 났고 더 먼 장거리가 됐지만 믿음은 변치 않았고 서로 더 애틋하다고 생각했는데 ....발령난 지 일주일만에 하는 말이 다른 사람이 생겼다 ...사무실 계약직 여직원이고 너랑 동갑이다, 처음엔 실수로 술먹고 잤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짓자고 했지만 그 여자애는 여친이 있고 결혼을 약속한것도 알고 나의 모든 과거를 알고서도 좋아한다고 그냥 사귀지 말고 이렇게만 만나자고 하자 했다면서... 그 이후로도 몇번을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저에게 꼭 돌아갈수있다고, 이건 잠깐의 스치는 바람이다 생각했지만 결국 장거리로 인해 그 여자가 옆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마음이 깊어졌대요. 저는 결혼은 내년 가을에 하려고 했지만 그 여자는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다고 했다며... 그 여자가 좋대요. 저 어떡하죠 삶의 목표가 사라졌어요. 어머님 아버님께도 담담하게 오빠가 다른 사람을 만난다. 더 이상 연락 드릴 수 없을거 같다 그동안 진짜 며느리처럼 잘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건강하시라 하고 보내고 끝냈는데 마음이 너무 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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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정말 힘드시겠지만 잘 참고 계신것 같아요. 임자있는 사람 건들여서 잘되는걸 본적이 없어요. 세상에 반이 여자 반이 남자입니다. 다른 사람 찾아보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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