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적응이 너무 힘들고 불안이 심해졌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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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0916
2달 전
첫 직장 적응이 너무 힘들고 불안이 심해졌어요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최근에 첫 정규직 입사 했습니다. 그런데 입사 이후로 불안감이 너무 커지고 간단한 일을 하는데도 심장이 빨리 뛰어서 힘듭니다. 대부분의 상사나 선배는 제가 실수해도 잘 가르쳐주려 하고 도와주는 분위기인데도 휴무날조차 근무날에 또 어이없는 실수를 할까봐 걱정이 되고 제가 망가진 거 같아서 눈물을 흘리고 버티는게 힘듭니다. 나이도 20중반이라 참고 버텨야하는게 직장 생활인데, 철없다는 소리 들을지도 모르지만 아르바이트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늘 상냥하고 친절한 말투를 쓰는 사람만 보고 살 수는 없지만, 살짝 퉁명스러운 말투로 "왜 이렇게 했어요?"라고 지적만 들어도 심장이 덜컹 내려앉고 말이 안나옵니다. 서비스직이라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데 자꾸 굳어버립니다. 머리가 점점 나빠지는 기분까지 듭니다. 수습기간이라 휴직은 안된다는데 출근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버겁습니다. 다른 신입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직무를 바꿔서 환승이직을 해도 괜찮을지 너무 막막합니다. 사실 안좋은 모습을 선배나 상사에게 입사 이후로 계속 보여서 오히려 제가 빠지는게 회사 측에 이득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만두고 불안장애와 우울증 치료에 전념할까 싶다는 생각도 솔직히 드는데 대체 이 불안과 우울은 다들 어떻게 고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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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0
2달 전
저도 입사 초반에는 실수하면 아무도 안혼내는데 혼자 지레 겁먹어서 무조건 사과드리고 눈치봤었어요ㅠㅠ 항상 불안하고 긴장상태로 있으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했는데...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불안함이 덜해졌어요 입사 후 1년정도까지는 실수해도 속으로 '난 신입이니까~ 실수 좀 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고 같은 실수 반복 안하게 주의하면 돼요! 그렇게 년차가 쌓이다 보면 실수해도 내가 혼자 조용히 수습할 수도 있게 되더라구요 누구나 신입 시절이 있고, 무서운 상사는 나보다 더 실수쟁이였을지도 몰라요 너무 힘들지 않은 회사생활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