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모두 저를 싫어하는것 같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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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사람들이 모두 저를 싫어하는것 같아요.
저는 현재 25살입니다. 중학생때 왕따를 당한적이 있는데, 요즘 티비에 나오는것처럼 심하게 맞거나 돈을 뺏기거나 그런것은 아니었지만 급식을 혼자먹고, 내가 더럽다면서 내가 만진물건을 세균취급하며 더러워하고, 친한친구끼리 앉는 버스자리에 함께앉을 사람이 없어서 혼자앉는 등등 지금생각해보면 사실 별것 아닌거같지만 한참 섬세할 나이에 그런식으로 왕따를 당하다보니까 그때당시에는 혼자 급식먹는게 창피해서 점심시간 한시간 내내화장실에서 있었던적도 많고요, 쉬는시간이면 책상에 엎어져서 자는척을 하고, 학교가는시간이 너무 무섭고 싫어서 등교시간이 다가오면 가슴이 엄청 뛰고 학교에있는 내내 말한마디 안할정도로 저에게는 너무 힘든시간이었어요. 엄마께 전학가고싶다고 울면서 얘기했던 적도 있었구요. 지금은 10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또래친구들이 무섭고, 처음 사람을 만나면 "나같이 찌질한애는 싫어하겠지?" "내가 말걸거나 아는척하면 싫어하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크게 내성적인 성격이 되었어요. 이게 너무 힘든게, 처음 본 사람이 날 싫어한다는 전제를 깔고 대하다보니까 눈도 잘 못마주치고 이사람이 나에게 잘대해줘도 "속으로는 나를 싫어하는데, 사회생활때문에 내가 좋은척을 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요... 무리에서 친해졌을때도 조금이라도 나에게 등을보이고 둘이 얘기한다거나 하면 "아맞다. 내가 낄 자리가 아니었던거야" 하면서 다시 소심해지곤 하구요. 또 이사람은 나를 싫어하니까 연락하는것도 싫어할거라고 생각하니 연락도 잘 안하게되고, 그러다보니까 '정이없다.' 라는 말도 몇번 들었어요... 꾸준히 연락하는사람이 없어지니까 연도 끊기게되고, 이젠 정말 연락하는사람도 거의 없어요. 새로운 친구들이나 모임을 만들어보고싶어서 취미를만들어 들어봤던적도 있는데, 또 나같은 찌질한애는... 이라는 생각때문에 초반엔 신입이라 잘 챙겨줬지만 갈수록 옆에서 챙겨주지않으면 말도 못걸고 가만히있다가 오는게 힘들어서 그 모임에도 나가지않게되었구요... 지금 3년반째 좋게 연애중이지만, 내가 조금만 어긋나면 얘가 날 싫어하지않을까? 하는 마음이 계속 들어요. 좋은 남자친구라서 항상 말로, 행동으로 확인을 시켜주는데도 자꾸 속으로는 언제 나를 싫어하게될지 너무 두려운 마음이 들어요. 자존감문제인것같아서 자존감을 높혀보자라는 생각으로 이뻐지려고 피부관리도 열심히하고 운동도 하지만 그럼에도 좋아지지않습니다... 어떻게해야 자존감은 올라갈 수 있을까요? 이게 자존감 문제가 맞을까요? 다른분들은 처음 사람을 만날때 저같은생각 안하시나요? 처음 사람을 대할 때 어떤마음으로 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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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마음속 색안경을 벗고 싶다면
#인지도식 #자기탐색 #자기이해 #자기통합 #자기연민 #심리코칭 #리프레이임 #인지재구조화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처음 사람을 대할 때 겪는 어려움으로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이해가 되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드실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겪는 어려움은 마카님이 마음속에 착용하고 있는 <나같이 찌질한애는 싫어하겠지>라는 썬그라이스 때문입니다. 노란색 색안경을 끼면 세상이 노랗게 파란색 색안경을 끼면 세상이 파랗게 보이는 것처럼 마카님 마음속에 그 색안경이 <내가 말걸거나 아는척하면 싫어하겠지? 속으로는 나를 싫어하는데, 사회생활때문에 내가 좋은척을 하는거야> 등과 같이 생각하고 느껴지게 작용합니다. 물론 마카님이 마음속에 그런 색안경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시절의 아픈 경험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의 마음속 색안경을 대체하는 것이 방법의 핵심입니다. <나같이 찌질한애는 싫어하겠지>라는 색안경을 예를 들면 마카님의 가장 큰 장점을 '배려'라고 가장하고 '나는 배려를 잘해. 다른 사람들이 그런 나를 좋아해!' 라는 색안경으로 바꿔서 착용해 보십시오. 한 번에 그렇게 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마카님께서 마음속에 색안경이 있다는 것을 인식 및 인정하고 벗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지행동치료>를 참고해 보십시오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마음을 치유해 갈 수 있습니다.
angelsh1
2달 전
저도 막만지면썩엇다면서 그러고 친한친구끼리앉아서 다니기도하고 저혼자앉고지냇어요 혼자밥먹고 혼자다니고친구없이 혼자서 잇는데 저는 혼자먹거나 그랫던거같고필통을던지고 막 괴롭혓던거같아요 전그래서전학간두번의 학교에서도안되어져서 참고지내고 투명인간취급받고 짝사랑이름도허위로알려준 무리이름 한명이 베프엿엇는데요 허위로알려준이름을알고지내고 뒤늦게알앗어요그이름은없구나란걸요 마카님도 용기내시고 무섭고싫겟지만 전 불안장애도왓엇던적이잇엇던거같아요 그래서 아는척하고 말걸면싫어하겟지해서넌 왜소극적이냐고 친한친구한테화를들엇지만연끊엇어요 이후강한척하고적극적인척을했어요 지금두 그런데요 소극적이라 걱정되요 그런생각은 접어버리시고버리시고 힘든마음의짐내려놓으셔요 '정이없다니 생각하는사람인데!' 라고넘기셔요..... 자존감은 차차회복하면되시구 마카님같은생각안한다면거짓말이겟죠? 저는 좋은마음으로 의심햇다가경각심을가지며대해요.
Y00912
2달 전
세상에.. 뭐 그런애들이 다 있어요??? 못됐다; 하필 쓰니님이 중학생때 그런 격떨어지는 애들을 만나서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다는게..진짜 제가 더 화나네요 쓰니님은 누가뭐래도 멋지고,예쁘고,훌륭한 사람이에요 나 자신한테 세뇌를 해보세요 난 충분히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고, 감히 욕해도 될 사람이 아니라고 울 쓰니님 얼마나 맘고생 심하셨을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