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걸 싫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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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quility06
2달 전
싫은걸 싫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어느날 방을 청소하다가 우연히 친구들이 써준 쪽지를 보게되었는데요. 대부분의 내용이 '넌 참 착한 것 같아,활기차고 밝아서 좋아'라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중에서 그 당시에는 눈에 띄지 않았던 쪽지가 갑자기 제 눈에 들어왔는데요. 대충 내용을 요약하자면 넌 재미없는 상황에서도 '그럴수도 있지'라고 억지로 웃는 모습이 내가 보기에는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칭찬인 줄 알고 기분 좋게 넘어갔던 쪽지였는데 지금은 이 쪽지를 보니 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 당시 어린나이였는데도 내가 남을 맞춰주느라 애쓰는 모습이 그 애의 눈에는 보였을까,내가 억지로 웃는다는걸 어떻데 네가 함부로 판단할 수 있지? 라는 분노와 함께요. 이 쪽지를 보면서 학창시절 어느 한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도 오버랩돼서 생각나더군요. 너는 항상 좋다, 괞찮다 괞찮다... 하는 것 같다고... 저는 제가 한번도 착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남들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행동도, 말도 가족에게나 타인에게나 다 해보았으니까요. 그럼에도 타자에게 상처주기가 싫어서, 내가 편할라고 남 싫은 소리를 못 하는 걸까요. 내 의견을 피력하는것도 연습이 필요함을 통감하는 한 쪽지였습니다. 어떻게 연습해보는게 좋을까요? (싫다면 싫다고 말하는거,내 의견을 부끄럼없이 말하는 것... 남에게 나의 의견을 흔들림 없이 말할 수 있는 것.)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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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ong1117
2달 전
본인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대로도 괜찮아용 저는 자기 의견을 좀 강하게 얘기하는 편인데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좀 들어요 님은 아마 공감능력이 뛰어나실 것 같네요 저는 큰 장점으로 보이는지라…굳이 고치지 않았음 해요! 그래도 싫은걸 싫다고 말해보고 싶으시다면 잠시 남의 입장을 무시해보세요 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의 생각을 앞세우면 사람들에게 님의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부드러운 태도로요! 한마디로 공감해주지 말라는 소립니다ㅎㅎ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오늘 마음이 외로우시군요. 저와 이야기하며 조금이나마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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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shida
한 달 전
거절이 꼭 나쁜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싫다고 말하는 것도 진실되게 사는거다. 라고 먼저 좋게 생각하셨음 좋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저도 연습이 필요한 사람이라^^;) 갑자기 정색하며 말하는 건 나 자신조차도 아직은 충격이니 , 정말 잘못된 것을 가지고 말할게 아니라면! 웃으며 부드럽게 '실타' 하기 ^^
naphone
24일 전
의견 피력은 저도 잘 못하긴 한데, 논리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해야겠다~ 하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주장하는 것까지 조금 가능하게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