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혼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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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비공개
2달 전
부모님이 이혼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16살 중3입니다... 아버지는 축구 모임이나 아는 사람과 만나거나 회사 회식한다고 늦은 시간에 들어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일주일에 5~6일은 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직장에 취직해 일을 하기 시작했고 3개월이 지난 후부터 어머니도 늦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터졌습니다. 저희 집 통금 시간은 12시인데 어머니는 12시까지 온다고 해놓고선 새벽 4시 30분에 오신 겁니다.. 아버지는 그 시간까지 어머니를 기다렸고 사고 나는 것은 아닌가 밖에도 나가보셨다고 했습니다. 전화도 80건 넘게 해봤는데 나중에는 어머니 폰이 배터리가 없어서 꺼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오셨을 때 싸우고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뒤에 또 12시까지 들어오신다고 해놓고선 1시 30분에 들어왔습니다. 아버지는 그때 제주도에 출장 가셨을 때인데 그때는 12시에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집에 왔다고 전화하셨는데 그것을 모르고 저는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을 때 아직 안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진짜 너네 엄마랑 못 살겠다고 막 말씀하시더니 아버지는 안 그래도 고혈압 있는데 너네 엄마랑 같이 사니까 더 오르는 것 같다고 진짜 안되겠다고 이혼한 여자들이랑 노니까 정신 못 차린다고 이혼해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진짜 이혼은 이때까지 상상도 못했거든요.. 이혼 할거라고 어머니가 말씀은 많이 하셨었는데 진짜 이혼은 안 하셨었거든요. 근데 이제 쌍방으로 이혼 할거라고 하니까 진짜 이혼 하실것 같아서 눈물이 그냥 홍수 처럼 터져 나오더라구요.. 그날 어머니는 집에 와서 우셨습니다. 너네 아빠가 계속 밖에 나가니까 우울했다고 이제야 스트레스가 표출되는 것 같다고 나는 2~3번 늦게 왔지만 너네 아빠는 이사했을 때 짐이 많아서 저녁까지 정리하고 있을 때도 생일이라고 밖에 나가서 우리끼리 짐 정리하고 한 번 4시에 왔을 때는 어떤 여자한테 전화 와서 충격받았었다고 진짜 쌓여있던 게 이제야 막 표출된다고 그래도 내가 내 딸이 너무 예뻐서 그냥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저도 이제는 저 혼자 집에 있고 부모님은 다 나가서 우울하고 외로워요.. 그나마 어머니랑 같이 있어서 덜 외로웠는데 이제는 어머니도 나가서 늦게 들어오시니까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이틀 뒤인 오늘도 어머니는 일하시고 밥 먹고 오신다고 하고 지금까지 들어오지 않으셨습니다. 아까 전화를 했는데 어머니는 우시면서 나는 너네 아빠랑 진짜 잘해 보려고 영화 보자고 밥 먹자고도 해봤는데 다 거절했다고 이제 와서 잘하려고 해도 너무 늦은 것 같다고 말씀하시고 이제 우리 이혼도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아버지는 너네 엄마도 지금 나갔는데 약속 없는데 그냥 나갈 거라고 말씀하시고 나갔습니다.. 진짜 이렇게 이혼하시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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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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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2달 전
마카님의 어머님께 소중한건 재혼이 아니라 마카님이에요. 어머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는건 어떻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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