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아직도 나 좋냐고 떠봤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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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isblueaf
2달 전
남친한테 아직도 나 좋냐고 떠봤어요
연락도 성의 없이 하고 눈치가 없는 건지 너무 슬퍼서 떠보라고 그랬거든요. 제가 직접 떠본 건 아니고, 제 친구가 떠봤는데 남사친이 떠본 건- 야. 너는 아직도 OOO이 좋음? *** 궁금. -그냥 뭐.. 뭐야. 좋다는 거야 뭐야. 라고 답장하고 끝. 여사친한테 떠본 건- 야.야.야. 요즘 ○○어때. 어떠냐고. 야 ( 이때 뭐라고 말할지 조금 뜸 들인 것같았어요 ) -좋지 아니 사랑하지, 근데 왜 ○○ 잘 안 해줘 ○○이 그렇게 말해? 라고 하고 답장했어요. 일단 왜 떠봤냐고 정확히 말씀드리면, 얘가 모솔이었는데 같은 반 어떤 애랑 사귀고 헤어지고 재결합하고 헤어진 상태에서 3개월 뒤??에 저랑 방학 때 연락하고 지내다가 1달 동안 톡으로 썸타다가 먼저 고백을 해줘서 제가 받아서 사귀게 됐거든요. 근데 남친의 전여친이 문제의 영향이 컸는지, 연락도 리액션으로 ㅋㅋㅋ하고 웃기만 하고 진지한 얘기도 해보려고 하지도 않고 스킨십도 잘 안해주고 그렇다고 리드를 해주지도 않고 완전 모솔 티 내는 애라 처음엔 귀여웠는데, 저만 자꾸 맞춰주고 기대하고 기다리다보니까 스트레스도 많아지고, 가볍게 만나는 거 아니고 정말 나를 사랑하는지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확인 받고 싶어했거든요. 썸탈 땐 지가 꼬셔놓고 사귀니까 다 잡은 물고가 마냥 풀어놓고 지내는게 너무 속상하고, 연락을 하면 주제가 항상 같아요. -뭐해? - 밥 먹었어? - 자? - !! 이 넷중에서 선톡을 하는 경우는 얼마 없고, 레파토리 다 예상가니까 재미도 없고 그냥 페북에 연애중만 띄우는, 친구보다 못한 어색한 사이같은 거에요 점점 연락 뜸해지고.. 더 서럽고 울음 터진 건 이 점이에요. (남친은 학원을 두 군데 다녀요) _머해? -학원! _보러가도 돼? - 지금 학원 가야해서 앙 되 _힝 - ㅋㅋ _붕어빵 사갈게! - ㅋㅎ (이때 반응 없이 그냥 웃기만 하고 별 말 안하고 속상해서 이야기 끝냄.) _알겠어 학원 끝나고 집 조심해서 들어가 - 우웅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는 점, 풀어줘도 ***, 집착해도 ***. 위에 대화가 문제가 아니라, 뭐라고 몇 마디 더 붙여줄 수도 있을텐데 그냥 지가 자초해서 대화 흐름을 상습으로 끊는 점이 맘에 안 들고 서운하고.. 제가 우는 걸 싫어해서 억지로 안 울려고 참아도, 그런 모습이 안쓰럽지도 않는지 괜찮냐 한마디도 안하고. 눈치가 너무 없는 모습도 너무 바보 같고.. 또 마음은 여린데 억지로 참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 어른의 모습까지 겹쳐서 보이니까.. 너무 헷갈리고 서로가 안쓰러워요. 그냥 얘기할 때가 너무 없어서 고민까지 털어놨네요.. 되시면 위에 떠본 톡 내용 각기 다른 해석 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볼 땐 여사친 남사친이 서로 떠볼 때 느낌이 다른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정말 얘 없음 못 살아요.. 어쩌면 애정결핍이 원래 심해서 연락 잠깐 잘해준 것 때문에 좋아했던 거였을까요. 그치만 절 사랑해주는 사람도, 절 자꾸 울리는 사람도 얘가 다 처음이였어요.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진짜 질병 이런 거 언급하기 싫었는데 다시 우울증이랑 조증이랑 또 질투도 심해지고 사람도 못믿겠고 피해망상 끼도 조금씩 심해지고 있는 것만 봐도 상황이 잘 못돼도 한참 잘 못 됐다는 거 알아요. 뭘 그렇게까지 하면서 만나냐, 널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만나라. 이런 말 듣고도 싸요. 그치만 이미 좋아하고 사랑해버렸는데. 어떻게 그 한마디로 헤어질 수 있겠어요?.. 사람들이 힘들어하면서까지 안 헤어지고 끝까지 버티는 이유를 이제 알겠더라고요.. 진짜 당사자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심정이에요.. 진짜 많이 사랑하는데, 걔도 절 아직까지 사랑하고 있을까요? 다시 올라가셔서 카톡 해석 부탁드려요..
불안조울충동_폭력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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