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정신줄 놓고 미쳐버릴까봐 두려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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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ring31
2달 전
제가 가끔 정신줄 놓고 미쳐버릴까봐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이혼3년차인 30대 여자입니다. 우울증약을 대략 2년간 복용하고있으나 무기력증이 심해서 먹다안먹다를 반복하는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또 한동안 약을 안먹었습니다. 지금 제 자신은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숨이안쉬어지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며 회사에서 받은 피드백에도 대책없이 그만두고싶은 충동이 올라옵니다 월세살이하며 작은 월급으로 생활중이라서 대책없이 관두면 안되는데말이죠 때로는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이렇게 저를 붙잡고 일상생활을 하고있으나 혹여나 제가 정신줄놓고 길거리돌아다니는 실어증있거나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미친여자가 될까 두렵기도합니다 부모랑도 연끊고 제가 정말 이상해지면 저를 돌볼사람이 없구나 생각이들고 그저 세상에 혼자 버려진 심정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나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상황이아니라서 상담도 못받겠어요..
공황충동_폭력의욕없음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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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정말 혼란스럽고 힘드시겠어요.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건 참 잘하시는거예요. 혼자 계시지 말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또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받으세요~ 이겨내려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합니다. 절대 무기력해지도록 스스로를 내버려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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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Oc
2달 전
쌩뚱맞겠지만 노래방에 가셔서 목이 쉴 정도로 노래를 불러보시는건 어떠세요? 코인노래방은 혼자서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Confession
2달 전
마카님은 정신줄 놓고 길거리 돌아다니는 실어증있거나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미친여자가 되지 않아요. 그런 미래를 바라세요? 아니라면 그런 미래 예상도는 과감히 찢어버리고 더는 생각하지 마세요. 대신 나를 아껴주는 다정하고 부유한 남자를 만나거나, 홀로도 온전하게 일상을 유지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꿈꾸세요. 마카님이 마음에 새겨두는 풍경이 마카님이 맞이할 미래예요. 본인에게 가혹한 미래는 절대 상상하지 마세요. * 그리고 지금 당장 스스로를 튼튼하게 지탱할 내면의 힘이 없다면 약이나 영양보조제의 힘을 빌려보세요. 다만 인스턴스 음식에 의지하진 마시구요. 그건 무력감을 스스로 강화하는 행위니까요. 충동이 들면, 내 마음이 좁은 틀에 갇혀서 답답해하고 힘들어하는구나, 다정하게 이해해주시고 건전한 방식으로 막힌 기운을 배출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가령 산책이나 간단한 놀이 활동으로 마음을 전환할 수 있겠죠. * 마카님이 쉽사리 의지할데 없고 세상에 홀로 버려진 느낌 십분 이해해요. 그건 너무나도 고독하고 아득한,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떨쳐낼 수 없는 짐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마카님은 의식적으로 계속 그러한 느낌을 내가 생각했을 때 기분 좋은 다른 느낌으로 변환하려 노력할 필요가 있어요. 내가 고독하고 아득하다는 건 나의 환경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느낌이지, 마카님이 나쁜 게 아녜요. 더욱이 거기서 벗어날 수 없다느니 안 될거라느니 그런 생각으로 자신의 미래를 제한할 필요는 하나도 없어요. * 마카님. 자기 전에 우연히 마카님의 게시글을 보고 마음을 전하게 되었어요. 저는 마카님의 내면에 마카님을 구원할 힘이 있음을 믿어요. 마카님은 누군가에겐 더없이 필요한 존재이고 자신을 알아주는 이 하나 없어도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세요. 제가 마카님에게 드리는 말의 핵심은 어떤 미래를 그릴지 붓을 쥐고 있는 건 본인이라는 것이예요. 앞으로도 일상처럼 매일 두렵고 음울한 미래를 알게 모르게 예상하고, 그런 나를 허용하며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실 건가요? 그렇게 재미없는 삶을 진정으로 바라신다면 마카에 글을 올리지도 않으셨겠죠. 제 최근 게시물 중에 <시크릿 어록>이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달리 궁금한 점이나 힘드신 점 있으면 여기에다 댓글 다셔도 괜찮아요. 마카님은 행복을 누리기 위해 태어나셨어요. 행복은 남들에게만 주고 마카님은 얻지 못하는 제한적인 물건이 아녜요. 마카님은 본인이 원하는 미래를 맞이할 거예요. 부디 그 미래가 본인이 원하는 색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