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래 과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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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now1004
2달 전
음...원래 과거 얘기를 할 때는 독백체?..스스로에게 편하게 말하듯이 썼는데 오늘은 그냥 모두에게 보여주듯이 말해볼까 해요 전 가난하고, 시골인 환경에서 부모님 농사를 도우면서 그렇게 지냈던 거 같아요 좋지 않은 점이 있다면 저는 부모님이나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언니, 오빠들이 나가면 혼자서 계속 집에 있어야 했던 것이고 아버지인 사람이 분노조절장애로 언니,오빠가 자기가 하는 방식대로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훈육이 아닌 화나서 때리는 걸 봤다는 거에요. 저는 원래부터 좀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불안이나 걱정 같은 게 원체 많았던 성격이였던 거 같애요.. 그래서 나도 말을 안 들으면 저렇게 맞지 않을까 불안이 커서 그때부터 가면을 쓰기 시작한 거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도 내가 교회사람들에게도 가족에게도 사랑을 많이 받았던 시기도 5살로 똑같아요. 되게 혼란스러운면서 힘들 땐 되게 힘들고 즐거울 땐 정말 즐거워서 함부로 판단할 수 없겠지만 아마 그때부터 조증이 생긴 거 같아요 원래 유아기 때는 원래 조증이 약간 있다고 인터넷에서 봤던 거 같은데 솔직히 지금까지도 현실을 바라보지 못할 정도로 큰 꿈을 가지려 하거나 받았던 상처들에 비해 너무 큰 긍정에너지를 갖고 있는 걸 생각하면 조증이 좀 맞다고 생각해요 '처음 시작하는 심리학' 책을 요즘 보고 있는데 조증의 증상 같은 걸 봤는데 거의 저더라고요 너무 심한 게 아니면 전 조금은 가지고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렇게라도 에너지를 쓰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노력조차 할 수 없는 걸 너무나 잘 알거든요 웹툰작가는 포기하기로 했어요 제 모든 걸 포기하더라도 안 된다는 걸 좀 늦게 깨달았거든요 그렇지만 심리상담사의 꿈은 제가 원하지 않더라도 자뻑은 아니지만...ㅎ 스스로가 '언어'로 다른 사람을 치유해줄 수 있다는 걸 오랜시간동안 느꼈어요 (마카를 통해서도, 평소 친한 친구들을 밥 먹듯이 상담해주는 것도..) 그래서 요번에 제 성적으로 무조건 갈 수 있는 대학 심리학과에 수시 원서 2장 넣고 최저도 없어서 나중에 교환학생으로 일본으로 가고 싶고, 산업번역가라는 프리랜서 직업으로 돈도 벌고 싶어서 JLPT 3급(공인 일본어 시험)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때까지 너무 열심히 했는지 번아웃이 세게 왔었는데 또 쉬니까 괜찮네요 그리고 심리학과에서 교직이수를 해 (1학년 때 성적으로 4명 뽑음) 나중에 임용고시도 봐서 Wee 클래스 교사 하게요 일단 복지가 너무 좋고👍 전 저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들도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저보다 어린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 줄 거 같아서요 그냥 요번 고3 1학기가 고깃집 알바도 토,일에 하고 마지막 학기라 성적도 신경쓰느라 많이 힘들었어서 마카에 자주 글을 남기지도 않아서 조금 미안하기도 했고, 현실을 부딪히면서 망상을 깨고 제 정신적 힘듦을 마주하면서 스스로가 많이 힘들었지만 결국 그래도 많이 평온해진 거 같아요 길잡이도 잡고! 난 많이 마음의 상처에서 자유로워진 거 같아요 전 그래도 행복해요 거짓된 행복이 아닌 그럼에도 마음의 평온을 얻어 스스로를 사랑해주는 법을 배워 얻은 값진 행복이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1개, 댓글 3개
didje192
2달 전
화이팅해요!
happynow1004 (글쓴이)
2달 전
@didje192 고마워요 :)
happynow1004 (글쓴이)
2달 전
@!aeed5305da49bcdbe18 좋은 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