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래. 속상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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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yore
2달 전
말할래. 속상해. 나는 거절당했어. 이해받지 못하고 쫒겨진 기분이야. 구름처럼 가득한 내 속의 말말말. 오늘 나는 끔찍한 기억을 하나 만들었어. 나는 고통스러워. 마음이 아파. 괴로워. 최악의 순간에 사진을 찍힌 기분이야. 그 사진은 내 마음벽에 새겨졌어. 나는 혼란스러워서 아무것도 모르겠어. 한개의 활이 안과 밖으로 동시에 조준해. 그 활은 내 자아야. 안을 노리는 힘은 초자아고. 밖을 노리는 힘은 이드야. 내가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 한가지 다짐한 것은 억압하지 않겠단 거. ... 까지 쓰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 활시위를 좌우로 동시에 잡아당기는 이미지를 서서히 변형시켜 두 힘이 한 곳을 조준하도록 바꾸었다. 나의 죄책감과 분노, 수치심을 내 안에 담지 않으면서 올바른 곳으로 향하도록 방향을 잡는 것을 상상했다. 그러자 처음에는 해당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카톡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안의 감정을 털어내고 싶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는지, 그런 식으로 하여 감정이 깔끔해진 적이 있는지 돌아보자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 오류가 있는 말로 굳이 문제를 짚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선생님과 나의 수직적인 관계를 고려해서도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았다. 나는 활시위의 방향을 위로 향하게 했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 일을 통하여 나를 더 향상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머리로만이 아닌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들끓던 감정들도 사라졌다. 나는 오늘의 문제가 다음 번에도 반복되지 않도록 변화를 줄 것이다. 그것이 내가 나에게 내리는 합당한 처벌이다. 오늘 있었던 일. 마음벽에 새기고 두고두고 교훈을 삼아 살아가야겠다! 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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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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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2달 전
정말 멋진 생각이에요!억울하고 분했던 일들을 잘 넘길 때마다 마카님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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