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10년친구가 잠수를 탔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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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3488
2달 전
절친한 10년친구가 잠수를 탔어요.
친구의 잘못으로 인해 제가 난처해지는 상황이 생겼고 제가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그 친구도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고 잘 마무리된줄 알았는데 그 뒤로 잠수를 타네요. 거의 가족같이 생각했던 친구고 인간관계도 넓지 않아서 서로 많이 의지하고 많이 사랑했던 친구인데 한순간에 이유도 모른채로 잠수를 당하니까 너무 힘듭니다. 일주일간 기다려보다가 연락이 없길래 이틀에 걸쳐서 전화 두번 해보고 카톡, 문자 해봤는데도 sns인스타 스토리는 올리면서 제 연락은 무시하네요.. 제가 인스타 스토리 보는걸 의식한건지 연락 이틀째에 인스타 친구까지 끊었더라구요. 친구가 저의 어떤 태도로 인해 화났는지 전혀 감이 안잡혀서 더 답답하고 화나면서 슬퍼요. 친구가 나중에 연락이 온다해도 이성적으로 나한테 이런 상처를 주는 사람하고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드는데 함께 한 세월이 아름다웠고 너무나도 아끼는 친구였기 때문에 쉽지 않네요.. 한편으로는 허물없는 소울프렌드가 그 친구 한명이였기 때문에 앞으로 살아갈 날이 두렵기까지 해요.. 그나마 다행인건 좋은 남자친구도 있고 가족이랑도 사이가 좋고 사랑하는 반려견도 있고 약속잡고 만날 친구가 적긴하지만 아예 없는건 아니에요. 그만큼 버팀목이 있긴하다는거죠.. 하지만 이 친구처럼 정말 마음을 나눴던 친구를 또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할까요?
불안스트레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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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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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2달 전
또 다른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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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able13ferre
2달 전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시고 절대 자책하지마세요! 사연자님과 더욱 잘 맞고 사연자님을 더욱 위해줄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봐서 공감이 되네요, 나중에는 “오히려 그 때 나 떠나줘서 고~맙다” 웃으며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날도 올거에요:)
sk3488 (글쓴이)
2달 전
@adorable13ferre 고맙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닌 인연은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