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무능력함과 합가로 인한 스트레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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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9186
2달 전
남편의 무능력함과 합가로 인한 스트레스
결혼 5년차고 아이 없는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결혼하고 남편이 거의 핸드폰을 끼고 살아서 보니 스포츠 토토 중독 수준이였어요. 중간 중간 비트코인도 손을 대면서 작은 신혼집을 팔고 홀 시아지와 합가를 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어요. 단 2년정도 같이 살고 아버님이 은퇴하시고 시골집으로 내려가신다는 조건으로요. 아버님하고 살면서도 남편은 계속 스포츠 토토를 했고, 그 전부터 집안일도 거의 도와주지 않고 서로 다른 성향으로 제가 남편을 하나 하나 다 챙겨야 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둘이 살때도 이런 문제로 많이 다투고 제가 많이 헤어지자고 얘기했어요. 합가 이후에도 남편은 스포츠 토토랑 주식을 손을 대서 시아버님께서 갚아주시고 일부는 남편이 갚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7월에 터진 사건이, 종지부를 찍었어요. 2년만 함께 산다는건 물거품이 되었고 빛을 갚기위해서 아버님은 앞으로 2-3년 더 직장생활을 하셔야 한다고 했고, 이미 함께 2년을 살았던 저는 분가를 원했지만 그럴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리고 남편이 개인회생 준비를 하고 있고 월급은 대출금으로 고스란히 나가기 때문에 몇개월전부터 생활비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저는 너무 예민해져 버렸고, 일끝나고 아버님이 불편해서 늦게 들어오기가 일쑤였어요. 남편이 돈이 없으니 저에게 조금씩 가져가는 돈들도 다시 갚으라며 닥달했어요. 가장으로 저에게 의지하는게 싫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시댁 모임이 있어서 1박2일로 여행을 갔는데 거기서도 싸우게 되었고 골이 깊어져서 아버님께도 성격차이로 이혼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욱한 남편은 제가 아버님과 같이 사는걸 힘들어한다면서 제가 참고 있던 말도 쏟아내버렸구요 지금은 더이상은 아버님의 얼굴 뵙기도 힘들고 같이 살수 없다는 판단 아래 친정에 나온 상태에요 일단 남편은 개인회생 준비중이고 지금은 도박은 아예 안하려고 하지만, 정상적인 가정을 꿈꿨던 저로써는 지금 상황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요. 자꾸만 작은 일에도 남편에게 시비를 걸고 아버님과 사는 이런 환경을 만든 남편이 미워서 2-3일에 한번씩 뒤짚어집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생각하려고 하는데 결국은 이혼이 답인지,, 별거를 하면서 생각해야 하는지 머리아파요..
충동_폭력불면분노조절우울의욕없음불안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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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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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마카님의 삶의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가족#함께#행복하기#각자의삶의가치#들여다보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마카님의 지친 일상과 현재의 고민에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동갑내기 부부인 마카님 남편분의 핸드폰 중독 수준으로 모든 일상에 핸드폰이 함께 함고 스포츠 토토와 비트코인의 부자로 시아버님과 합가 하게 된 상황이네요. 원래의 계획은 2년 합가 후 다시 분가하기로 했는데 남편분의 또 도박으로 이제는 그런 계획도 물거품이 된 상황을 적어주셨어요. 정상적인 가정을 꿈꾸던 마카님에겐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남편분의 경제적인 독립 정서적 독립이 안된 상황으로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일이 터질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마카님과 시아버님이 도움을 주신 것으로 아마 남편분에겐 믿는 구석 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살면서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통해 성장을 합니다. 지금 남편분은 이러한 상황을 단순히 실수로만 생각할 지 어떤지 궁금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이미 마카님이 남편분과 이야기도 수도 없이 하고 여러가지 방법들도 사용해 보셨을 것 같아요. 지금 이혼을 결심하고 친정으로 와서 살고 있는 상황도 이미 마카님에겐 결심이 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행을 하기 까지 많은 고민을 또 하시겠지요. 남편분과 살면서 무엇이 좋았을까요? 나의 중요한 삶의 가치와 남편분이 생각하는 가치는 어느 정도 맞을까요? 마카님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남편분이 보여준 변화의 과정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봐주세요. 결정을 급히 내리기 보다는 지금의 상황에 남편분의 의지와 변화 그리고 태도를 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정 이후의 마카님의 "삶"이 아닐까요? 서로 물리적인 거리를 두고 마카님은 그동안 상처받고 힘들었을 자신의 마음을 보듬고 다스리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여유를 두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HiIA
2달 전
제가 함부로 말하기는 힘들겠지만..저도 평범한 가정을 꿈꾸고 있는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남편분 성향부터 정상적이지 못한데 정상적인가정을 꿈꾸기엔 너무 큰꿈을 꾸는거아닐까요.. 앞으로 살날이 길어요
rilicada
2달 전
지금의 남편과 함께하고 싶으신지를 떠올려보세요. 그것을 두고 지금의 이혼 고민을 마주하시면, 답은 쉽게 나올겁니다. 뚫고 나아갈지, 갈라설지.
nesoft
2달 전
애없는게 천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