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약속을 잡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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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min613
2달 전
자꾸만 약속을 잡아놓고 후회가 된다. 그냥 집에서 쉴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놀걸 자꾸만 후회하게 된다. 시간을 돌려 선택을 바꾸고 싶다. 귀찮음도 있고 나의 바꿀 수 없는 선택에 자꾸만 스트레스를 받는다. 혼자 쉴 걸 자꾸만 머릿속에서 맴돌고 약속을 무르자니 그 상대방과 약속 관한걸 신나게 어떻게 하고, 어떻게 할까 하며 떠들어 댄것에 발목을 붙잡힌다. 이럴거면 그냥 처음부터 나대지 말걸. 약속을 취소하면 그 상대방에게 미안한것도 있지만 나와의 관계에서 한발짝 멀어지는 기분이고 그렇다고 가기엔 자꾸 억지로 추억을 만들어야 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미치겠다. 너무 후회되고 가기싫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무언가 자꾸 못가겠다고 전하기엔 그래, 실망을 안겨주는 것 같아서. 실컷 간다고 다 말해놓고선, 대화 할땐 신나게 말해놓고 후회한다. 그러다가도 막상 가면 재밌겠지, 괜찮겠지 라고 생각들며 괜찮아지지만 결국은 끝끝내 후회가 자리잡는다. 나의 혼자만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은 이 미칠듯한 느낌을. 추억의 비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 힘들다. 사람 사는 건 혼자 사는게 아니라고 말들을 하고 나또한 그걸 알고 있지만 성격상 그게 안되나 보다. 정말 재밌고, 즐겁고 친한 상대더라도 귀찮아서 약속을 어떻게든 핑계로 무르게 되고. 가끔은 후회에 후회를 낳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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