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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sxlm123
2달 전
재소자인 남편이 이혼하자고 합니다.
우선 저는 21년 7월부터 남자친구랑 연애중이었구요. 연애를 하는 동안 행복했던것도 맞고, 남자친구가 잘해준것도 맞아요. 못해준건 없었어요. 근데 21년 10월 말에 남자친구가 갑자기 자기 재판 사실을 말해주면서 11월4일에 재판을 받는다고 이유는 -/자기가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다가 밑에 직원들이 미성년자신분으로 일하는 남자친구를 보고 샘이 나서 고소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그 사람들이 집에 찾아와서 난장판으로 만들고 해서 남자친구가 참지 못하고 사람 한명을 때렸는데 폭행건으로 까지 엮여서 그거 때문에 재판과정이 생겼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괜찮을거라고 잘 나올거라고 응원해주고 잘 안되더라도 처음부터 전 기다릴 생각이었어요. 11월 4일 재판을 받고 연락 두절이 되고 저는 3-4일 뒤에 임신 5주 차가 됐다는 소식을 혼자 알게 되었고, 바로 남편네로 가서 남편네 어머니, 아버님께 임신 소식을 말씀드렸어요. 그러고 그 자리에서 사실은 자기네들이 주변에 그렇게 말하라고 시킨것이고, 성범죄로 억울하게 잡혀들어간거고, 증거가 없는 사건이라 무죄판결 날수있다고 했구요. 기다릴수있냐고 하길래 무조건 나올수있다고 하니까 전 기다리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남자친구랑 매일 편지 주고 받으면서 시간이 흐르고 시댁에서 자꾸 혼인신고를 재촉해서 미루다 미루다 2022년 2월말에 혼인신고를 하게 되었어요. 그러고 일주일 뒤에 시부모님과 합가를 하게 되었고요. 남편네로 합가를 하고 어머님 아버님 두 분 다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저에게 잘해주셨어요. 근데 3월 말이 되고 시부모님께서 앉아보라고 하더니 저보고 사실은 무죄를 못받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이야기를 듣는데 충격이었어요. 근친성범죄로 재판을 받게 되었고, 상대는 엄마의 여동생의 딸인 사촌여동생이다 라고 하시면서 1심재판을 11월4일에 4년을 받았고 2심재판이 22년 5월에 있는데 잘못하면 그때 6-7년을 받을수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운좋게 잘받아도 3-4년 집행유예로 나올수있다고 하셨고요. 그리고 제가 왜 그걸 이제 말씀해주시냐고, 혼인신고는 왜 이렇게 빨리 하셨냐고 여쭤보니까 남편이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고 하면 형량이 깎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충격도 충격이었고, 당시 22년3월말은 임신6개월 차 였어요. 아기를 지우기에도 늦은 시기였고, 후회하기에도 늦은 기간이라 한달동안 마음잡아보려고 노력 많이 했었어요. 그렇게 22년 4월 말이 되고 남편에게 문제의 편지가 왔어요. 그 동안 매일 저에게 금방 나오겠다, 나갈수있다, 엄마아빠가 하는 말 신경쓰지마라 무조건 무죄받고 나갈것이다, 자기만 믿고 기다려달라고 하는 말이랑은 다르게 이번엔 저보고 못나갈수도 있을거같다고 사실은 이렇다고 쓴 편지내용이었어요. 자기가 못나가더라도 밖에서 자기엄마아빠랑 같이 살면서 애기 잘 키우면서 자기만 바라보고 자기만 기다려달라는 이기적인 내용이었어요. 그 편지를 보고 왜 지금 와서 이야기해주는지 너무도 화가 나고 그동안 참아왔던 게 터지기 직전이었는데 전 어른들한테 함부로 말씀을 못 드리는 성격이라 참고 있었는데 마침 어머님께서 산후조리랑 출산비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시더라고요. 저는 참고로 시댁에서 2월부터 어떠한 지원금도 받고 있지 않고 그냥 얹혀살고 있었어요.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이랑 이야기 하면서 제 사정을 말씀 드리고 지원해달라고 임신 초기에 말씀 드렸었거든요. 그땐 따로 살때라 3달정도 지원해주시다가 같이 살고 나선 지원을 안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매달 마이너스였어서 나중에 갚겠습니다. 라고 빌려달라는 면목 하에 말씀드리면서 달에 20만원만 지원을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죠. 자기들도 돈 없다고 친정에 이야기 하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화가나고 욱해서 제가 혼자 살때 지원받던 50만원에서 월세33만원 나가고 17만원이 제 사비로 쓰이는데 제가 이 집에 들어와서 17만원어치의 값어치를 하는지의 대해서 여쭤봤었죠. 그러자 어머니께선 말을 그렇게 하면 안되지 라고 하시면서 돈 돈 거리는거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저는 참지않고 남편이 보낸 문제의 편지의 대해서 말씀 드렸죠, 여태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그렇게 편지로 물어봤을땐 다른 말만 하고 자세하게 단 한번도 말 안해주다가 이번에 이런 편지를 받았다고. 저는 너무 화가난다고. 그래서 저는 남편한테 편지 답장으로 애가 태어나고 들어가는 돈도 많이 들어갈것이고. 양가 집안에서 지원을 분명히 그땐 해줘야 할것이라고 우리 부모님은 빚이라도 내서 해주실 분들인데 내 입장에선 시댁에서 해주실지 안해주실지 모르니까 말하는거라고. 만약에 시댁에서 지원을 안해준다고 하면 난 너를 기다려야 할 의무가 없을거같다고 말을 편지로 했죠. 이 내용을 당시에 어머님 아버님께도 말씀 드렸고요. 두 분은 벌써부터 갈라설 생각하냐고 충격이라면서 어머니께선 "만약 애 낳고 우리가 지원 안해준다고 하면 우리가 이혼시키는거네?" 라고 하시면서 저한테 모욕적인 말들을 하시기 시작하셨어요. "우리 아들은 감방안에서 맨날 ㅇㅇ이만 찾는데 ㅇㅇ이는 남자인 친구도 많고, ㅇㅇ이 좋다는 남자도 많으니까 다른남자 손잡고 도망갈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이혼하면 애는 누가 키우냐" 고 하시길래 당연히 제가 키운다고 했죠. 그러자 "양육비는?? 남편이 들어가있으니까 우리가 양육비 줘야겠네?" 라고 하시더라고요. 당연하다고 대답을 하고 저 혼자 만든 아이가 아니니까 남편도 책임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니까. "그럼 우리 아들이 양육비 주기 싫으면 친권포기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저는 멘탈도 다 나가고 제가 잘못 말 꺼낸거 같고 그래서 앉아서 마냥 죄송합니다. 제가 말 실수를 한거같아요. 죄송해요. 라고 계속 말씀 드리면서 "저는 지금 당장 이혼하겠다고 말씀 드린게 아니라, 사실을 늦게 알아서 화가나고, 답답해서 말씀 드린거라고 하고, 저는 그리고 다른남자를 만날생각이 전혀 없어요. 그럴 마음의 여유도 안되고 지금 상황들로도 벅차서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질 틈이 안된다고 하면서 말에 오해가 있었던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었어요. 그러고 아버님께서는 출산비용 내주시겠다고 하시고 산후조리원은 각자 집에서 반반 부담하는걸로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저보고 오늘 대화내용 (22년4월말) 을 니네 부모한테 가서 토시하나 틀리지 말고 다 말씀드리라고 해서 그 날 저녁에 저는 방에서 소리없이 울면서 엄마한테 카톡으로 장문으로 설명하면서 보내드렸고요, 아빠한테도 따로 보내드렸죠. 저희 부모님께선 남편이 근친성범죄로 들어간걸 모르고 계셨어요. 제가 한달동안 생각정리랑 마음 추스린다고 말할 틈을 못잡았었거든요. 부모님은 뒷늦게 아시고 노발대발하시면서 당장 집으로 오시라고 하셨고, 저는 그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고 다음날에 얼굴보고 정중하게 말씀 드리고 집으로 가겠다고 말하고 엄마를 진정시켰었어요. 그렇게 자는둥 마는둥 하다가 아침6시에 일어나서 시부모님께 앉아서 저 남편이 나올때까지 친정에서 지내겠다고 하니까 "어제 그 몇마디 했다고 이렇게 짐싸서 나가는거냐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죄송하다고 하면서 어제 부모님께 말씀드리니까 이제야 죄명을 안것도 그렇고 화가 많이 나셨다고 그래서 집으로 들어가는거라고 말씀을 드렸죠. 어머님 아버님께선 지금당장 이혼할거 아니제? 라고 물어보시곤 그렇다고 하니까 그럼 친정에서 지내라고 하셨고 저는 그 동안 그 집에 있으면서 듣고 봐왔던것들을 기반으로 여태 살면서 저 포함 주변사람들에게 남편이 거짓말을 쳐왔다는걸 말씀드렸었어요. 근데 어머니 아버님은 그건 거짓말이 아니라 니가 좋아서 너를 붙잡으려고 그렇게 말 한 것일 거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이런저런 대화 나누고 친정집으로 왔구요. 이틀 뒤에 전화오셔서 어머님께서 사과까지 하셨지만 전 사과를 받지 않았어요. 임신중인 상황에서 그 집에서 전 많은 상처를 받았고, 사과는 제가 받고싶을때 받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여기까지가 제가 시댁이랑 연락될때 이야기구요. 저는 당시 4월 말에 집으로 들어올때 남편에게 3일걸쳐서 저런 일이 있었다고 3통의 편지를 썼어요. 그의 대한 답장은 안받은 상황이고요, 그 뒤로 5월18일 2심재판이 지나고 5월27일에 남편에게 항소심 어떻게 되었냐 잘되었냐고 편지했을때 답장이 없었거든요. 근데 같은 날 27일에 편지를 보냈던 문섭이 친구한텐 일주일 뒤에 편지가 왔더라고요. 그 편지내용에 저랑 어떠한 일이 있어도 연락하지말고, 제가 무슨말을 해도 믿지 말라는 말이 담겨 있더라고요. 그 편지를 보고 저는 화가 나서 반 협박 편지를 썼어요. 나랑 어쩌고 싶은지, 니네 부모님이 나에게 준 상처의 대해서 왜 아무말이 없는지, 잘못한게 있으면 인정을 하고 사과를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는 내용이랑 니가 우려하는 상황이 내가 니 실체를 주변사람들한테 말하는게 그게 무섭냐고, 그럼 니가 나한테 편지 안쓰고 있으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 대충 이런 내용으로 써서 보내니까 일주일 뒤에 편지 답장이 왔구요. 저를 좋아한다던 남자가 누군지 궁금하다는 내용이랑, 이상한 사랑 이야기 하고, 저 없으면 자기 인생은 없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러고 자기가 무죄 나와도 같이 안살거냐는 내용이었어요. 편지 받은 날이 6월 10일이었는데 선고가 6월8일에 난걸로 알거든요. 그래서 어머님께 여쭤보니까 4년 실형난걸로 됐더라고요. 저는 그 뒤로 방목형 집에서 방치당하며 어찌저찌 7월에 아이를 목숨걸고 무사히 낳았고요. 지금은 혼자서 잘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9월에 남편네 변호사가 연락이 와서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고 하더군요. 남편쪽에선 이혼을 하되 아기를 키우기 싫으면 자기네가 키우겠다고 하고요. 원하는 조건을 망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제 목숨을 걸고 낳은 내 아기인데.. 아기를 어쩔지 고민이고 스트레스 입니다. 저는 내년이면 24살인데 아기가 없으면 제가 인생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훨신 편할걸 알기에 보내는게 맞을까 싶다가도 그 집이 어떤 집인지 알기에 그 집에 아기를 맡겼다가 아기가 나쁜영향을 받아 삐뚤어질까 두렵습니다. 지금 저는 친정에서 방치하는것도 그대로고요. 방목형이라는 이름으로 감정쓰레기통 취급 당하다가 그런 취급 당하기 싫어서 일찍 독립했었습니다. 저는 현재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있는데 아기를 보내는게 맞을까요? 제가 키우는게 맞을까요.?
불면스트레스트라우마불안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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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e55777
2달 전
너무 힘드셨을것 같아요 글읽는데만해도 답답해지네요 힘들게 살더라도 아이를 직접 키우는게 낫다고생각하시면 여러 제도들 찾아보고 각오하시고 키우세요 아이는 돈많은부모보다는 사랑해주는 부모곁에 있는게 더 행복할거에요
ddashida
2달 전
아기 보내면 나중에 보고싶어 미칠지도 몰라요. 저의 어머니가 그러셨거든요. 시댁에서 아이를 무척 사랑으로 돌보실 것 같으면 보내세요 24살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아이는 , 본인들이 좋아서 태어나게 하셨으니 아이를 불쌍히 여기세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남편도 날 사랑하는 것 같고 피해자 생각 이 부분 진짜 공감되고 정드는 게 참 무서워요. 행복하지 않고 힘들게 사는 느낌이 든다면 정리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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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p0
2달 전
성범죄 어지간해선 처벌 안받고 집행유예로 끝나는데 수감될 정도면 어마무시한거예요. 그쪽에서 먼저 이혼하자고 하니 참 다행이에요. 아이를 보내면 계속 그쪽과 연락하고싶어하게 될것 같네요. 마카님이 키우면서 현남편은 성범죄자라서 무섭다고 접근금지 신청하세요. 그런 아빠는 없는게 낫습니다. 돈이 있어도 애가 무슨 일을 겪을 줄 아나요ㅠㅠ 남자애라면 몰라도 여자애면 절대 그쪽에 애 주지 마세요ㅠ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것들 찾아보시고 단칸방이라도 아이랑 둘이 사는게 나아보여요ㅠㅠ 아이를 보내놓고 마카님이 마음편하게 살 수 있는 성정이 아니신것 같아서요ㅠㅠ
azsxlm123 (글쓴이)
2달 전
@yop0 저희 부모님께 말씀은 드려봤는데 예상했던 답변이라 현실이 참혹하네요.. 저 하나만 눈치보고 방치되는거면 괜찮은데 아기까지 그렇게 될까봐 이런 집 보단 시댁이 났지 않을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