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빴던 감정을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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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기분 나빴던 감정을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실수를 했었는데, 그 실수를 사람들 앞에서 언급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순간 당황스럽고 짜증이 났었습니다. 저를 우숩게 생각하고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제 실수를 인지하지 못했고, 다른 말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제가 실수했다는걸 깨달았고 스스로도 잘못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를 사람들 앞에서 우숩게 만든 그 사람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고, 이해하기 싫습니다. 제가 기분이 나빠도 다른 사람들에게 잘 말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사람들과 언짢은 대화를 하고싶지 않고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당황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존심을 굽히고 싶지 않아서 그 때 감정을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감정이 계속 남아있고 그 때 상황이 종종 떠올라서 기분이 나빠지고, 이 기분 때문에 시간을 많이 허비합니다. 저는 이런거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하면 이 감정이 해소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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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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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작은 실수에도 버럭 화가 나는 빈도가 잦아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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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ul0835
2달 전
그건 당연한 거예요. 당신의 치부를 그렇게 공개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던 거였으니까요. 그러니 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걸 공론화하는 건 옳지 않은 일이었으니 그런 감정을 가졌다고 자신을 탓하지 않아도 돼요. 그리고 그런 감정을 해소하고 싶다면 얘기를 해봐야죠. 그때 그 일이 나에겐 매우 불쾌했다고 말해주는 거죠. 하지만 그 사람이 그걸 받아들일 사람이 아니거나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거나 아님 다른 여러 사정이 있다면 얘기를 하기 힘들거예요. 그럼 그냥 이해해요, 자기 자신을요. 그런 감정이 드는 건 당연한 거고 그 사람은 거기까지인 사람이고 나는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살지는 않을 거라고 다짐하는 거죠. 나는 잘못이 없다 라고 계속 생각해요. 당신의 잘못은 없으니까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HaYul083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제가 느낀 감정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제가 그 때 아무말 하지 못하고 당황했었다는거에 더 화가나는거 같아요.
HaYul0835
2달 전
네, 충분히 화내고 다음엔 조금 더 성숙하게 대체하면 되죠. 당신의 성장에 필요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합시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