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을 살면서 늘 그럴 수 있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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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gml25799
2달 전
28년을 살면서 늘 그럴 수 있지. 굳이? 나랑 다른가 보다 하며 지내 왔는데 오늘 느꼈어요 저는 사실 화가나요. 난 이 사람이게 호의와 친절을 베풀었는데 돌아오는게 날 우습게 알고 아랫사람처럼 대하는 태도들이 그 사람이 이기적이고 못되서 상종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그걸 떠나서 화를 내지 않는 제 자신에게 속이 상하고 제 마음이 계속 다치는데 방치하는 나에게 화가난다는걸 오늘 알았어요. 계속 화가 났는데 화를 내는 방법을 잘 모르고 화 내는 내 모습이 수치스럽다고 생각해서 하지 않아 왔어요. 화를 내도 똑부러지지 못 하니까. 그게 쌓여서 속이 썩어 둥드러져서 공황장애가 가끔 너무 심하게 와서 응급차를 타고 갈 정도였어요. 이게 문제라는걸 인지하고 싶지 않았던거 같아요... 화내야 했던 상황에 입을 다물고 침묵하고 회피하면 될 줄 알았는데 사실 속은 썩어 뭉드러지고 있었어요. 이제는 안 그러고싶어요. 상대방이 기분이 태도가 되면 나도 똑같이 하고 그 사람이 날 존중하지 않으면 저도 똑같이 존중하지 않을거에요. 물론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는 절 더 챙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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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mimi00
2달 전
정말 공감되네요 제얘기인줄알았어요 저도 절 지켜야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dbsgml25799 (글쓴이)
2달 전
@00mimi00 미미님도 힘내세요
ZainichiIAreCor
2달 전
화를 강하게 내는 방법도, 부드럽게 내는 방법도 아시는 게 필요해보여요. 마냥 분노하기만 하시기 보다 생산적으로 화를 내고 푸실 수 있게 된다면 이때까지의 화를 내지 않아 답답했던 것도 점차 나아지실 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