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충동을 어떻게 조절하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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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살인충동을 어떻게 조절하죠?
※불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비난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자 올린 글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지나가 주세요. 죽여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죽여버리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안 풀릴 것 같아요. 그 사람을 목 조르는 것, 칼로 배를 찌르는 것, 절단하는 것, 계단에서 미는 것 등등 매우 구체적으로 그 사람을 죽이는 상상을 해요. 또 저주하는 법, 청부살인 같은 걸 인터넷에 찾아봅니다. 물론 불가능할 걸 알아요. 고작 네이버 검색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불가능한 걸 알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 정말 죽여버릴 수 있다면 속이 편할텐데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그럼 그 사람 생각과 살인충동에서 제가 스스로 벗어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제 스트레스가 감소할 수 있을까요?
두통충동_폭력망상분노조절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7개,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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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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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마음 속 격노(분노보다 심한 화)를 풀어내는 방법...
#격노 #자존감훼손 #감정환기(ventilation) #객관화 #심리코칭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마카님의 격노하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단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특정인에 대해 살인 충동을 느낄 만큼 화가 났고 구체적이고 부정적 상상들로 화를 풀어보려고 하지만 스트레스가 커진다는 말씀이시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 어떤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지칭하는 특정인과 관련해서 마카님의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가 난 것으로 짐작됩니다 먼저, 상처 받은 마카님의 자존심에 위로를 드립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격노를 풀어내는 방법입니다 1.격노한 감정을 모두 쏟아내기 2.격노의 구체적 원인 찾기 3.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찾기 및 실천 1.격노한 감정을 모두 쏟아내기 화가 난 대상이 눈 앞에 있다고 상상하시고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쏟아냅니다 이 때, 차 안 혹은 노래방 같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자기검열 없이 하고 싶은 말을 감정을 실어서 모두 내뱉습니다 (글로 적어도 됩니다) 어느 정도 마음이 후련해진 후에 2.격노의 구체적 원인 찾기 격노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특정인과 있었던 사건을 신문기사를 쓰듯이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일이, 어떻게 진행되어서, 어떤 결과가 있었다 는 형식으로 상세하게 기술합니다. 그런 후 특정인의 어떤 말이나 행동이 마카님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는지 찾습니다 예를 들면> '쓸모없다', '뚱뚱하다' 등 개인에 따라 상처를 받는 말은 다릅니다. 그 말이나 행동이 마카님의 존재를 무시한다는 느낌일 것입니다. 마카님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 같았던 상대의 말이나 행동을 차분하게 평가해 봅니다 마카님 스스로도 상대의 무시하는 말이나 행동에 대해 콤플렉스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살펴 봅니다 그런 경우이거나 아니면 상대가 마카님의 존재 자체를 없는 사람으로 취급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찾기 및 실천 콤플렉스 자극 혹은 상대방의 무시로 인해 마카님 마음 속에 일어난 큰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마카님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면 자기개발이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 등 입니다.
마카님 혼자서도 위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실 것을 제언 드립니다. 그 이유는 마카님의 분노 정도가 매우 심각하여 스스로 분출하는 과정을 적절하게 조절해 가는 것이 매우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popopopo7
2달 전
과시는 결핍의 증명이라고 생각해요
sapa8
2달 전
왜 그런 생각이 들었나요? 그 사람은 마카님께 어떤 사람이었어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sapa8 후천적 사이코패스에 소시오패스라고 해야되나요... 집안에서 굉장히 오냐오냐 키워서 뭐든 자기 위주로만 살아왔고, 그게 인간관계에서 다 티가 나는 타입이요. 항상 자기자신만 중요하니 타인에게 공감을 해줄 필요성도 못 느끼고 자기 할 말만 하고...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화법에는 굉장히 예민해서 누가 자기한테 대단히 큰 잘못을 저지른 것마냥 게거품 물고 달려들기 일쑤...자신의 상처에는 예민하지만 타인의 상처에는 그렇지 않은 게 딱 싸이코패스 같고요, 필요할 때는 칠거머리처럼 딱 달라붙어서 아부를 떨다가 다 써먹었다 싶을 땐 언제 그랬냐는 듯 칼같이 내치는 사람이요. 가스라이팅도 정말 잘해요.
myongmyong
2달 전
왜 자살율보다 살인율이 훨씬 낮을까요... 죽을 정도면 복수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칼맞을 놈은 칼을 맞아야 사회가 좋을거 같은데... 문명인은 아무리 헛소리를 해도 머리가 안깨지니까 미개하다잖아요. 씁쓸해요. 저는 죽기 직전에 청부살인이든 뭐든 복수하고 싶어요.
lakeeee
2달 전
저도 그랬던 적이 있죠. 저는, 그렇게 해봐야 내인생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의 나락으로 떨어질거라고 생각하면서 그건 내가 바란게 아니기 때문에 겨우 버티며 살아냈네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lakeeee 감사합니다... 저 자신의 나은 미래를 생각하면서 분노를 억눌러야겠어요..
myongmyong
2달 전
저도요!! 근데 마카님 인생이 그런 똥(들)이랑 엮이기엔 너무 아까우니까... 악착같이 버티고 살아봐요 우리...
iguf5e3atci
2달 전
오히려 그반대 아닐까요? 집안에서 사랑없이 학대와 폭력 속에서 살아와서 모르는건 아닐까요? 그x의 부모나 조물주가 아닌 이상 그x의 성장환경은 아무도 모를테니까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iguf5e3atci 본인이 티를 많이 내고 싶어서 안달이에요 툭하면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는~ 내가 3대 독녀라서~ 자기가 얼마나 사랑받고 귀한 존재인지를 어필하려 안달이 났던데요...애들이 집에서 요리하는 얘기하면 깜짝 놀라는 척 눈을 땡그랗게 뜨고 넌 집에서 집안일 해?! 난 안하는뎅~^^ 이러더라고요...오히려 그 반대라서 리플리 증후군마냥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어필하는 건가 했는데, 엄마보고 싶다고 울고 전화해서 징징거리는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 아마 이혼가정이라 아빠 대신 엄마 사랑에 집착하고 그걸 보여주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myongmyong 그렇죠 칼 맞을 놈들은 공익을 위해서라도 칼 맞아야죠..살인을 해도 저에게 아무런 마이너스가 돌아올지 않는 세상이라면 망설임 없이 아주 잔인하게 죽여버렸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