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너무 커져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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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iiii
2달 전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너무 커져요
저는 직장에 다닌지 5년이 지났어요 직장이 순환근무 형태인데 집은 수도권인데 갑자기 지방발령을 받았어요 보통 연고지 없는곳에 발령을 잘 안보내는 시스템인데 정말 아무 연고도 없는 곳이더라구요 발령지를 보고나서 주말 내내 울었어요. 첨엔 회사에 대한 분노로 잠을 뒤척이고 그 이후엔 내가 뭘 잘못했을까 쪽팔리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좀더 잘할걸 좀더 열심히 할걸 계속 되뇌이다 잠들었어요 그래도 잘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갔어요. 발령난 곳에서도 뜬금없이 수도권에서 왔다하면 안좋게 볼까봐요. 근데 가자마자 부장님한테 크게 혼났어요 이유도 모른채로요..회식자리에서 너는 여기에 필요하지 않다라는 얘기를 들었고, 너무 억울한 마음에 화장실에 가서 혼자 울다 들켰네요. 하지만 그 이후로 그날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차장님들께 여쭤봐도 답을 피하시거나 모른다는 답변만 들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일했어요 미움 받지 않으려고…근데 너무 힘들어요. 차장님도 밉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너무 미워요. 집에 가면 울면서도 내가 왜 울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런걸로 힘든게 맞나 의문이 들어요. 힘들다하면 멘탈약하다는 소리 듣는게 싫어요 여기서는 제편이 없는거 같고 다들 웃고있지만 속으로는 절 같잖게 보고 있을것같아요. 차장님도 자꾸 절 배척하려한다는 느낌이 들고 자꾸 저사람이 일을 이상하게 꾸미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첨엔 확신이었는데 이제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저 혼자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 것같기도 해요. 너무 싫어요 여기가 너무 싫고 사람도 너무 싫고 집에 가고싶어요.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어떻게 하면 좀더 버틸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해요. 생각만 하면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이런 감정이 감당이 안돼요. 제발 기분 좋고 싶어요
스트레스우울불안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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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feene
2달 전
사람 때문에 힘들 땐 그들이 npc라고 생각하면 좀 낫더라구요... ㅜ 이건 게임이고 그들은 그냥 npc... 타인을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좋을 거 같아요 말이 쉽고 실제론 더 어렵지만 훈련해보시고, 또 타인에게 다정함+친절함도 노력해보세요 지금의 힘든 시기가 미래에 좋은 초석이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