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강박사고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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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kite17
2달 전
매일매일 강박사고땜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에는 정말 별일 없을때는 이렇게 하루하루가 힘든지 몰랐다 이렇게 내 문제로도 충분한데 자꾸 엄 마가 내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그래서 나는 엄마와 말하기도 싫다 나는 17살이고 부모님은 각각 50대 중반이다 가뜩이나 또래의 다른 부모님과 나이차이도 많이나는데 참 구시대적이고 날 자기 소유물처럼 생각하고 막 대한다 엄마는 말할때 왜이렇게 공격적으로 말할까 짜증내면서 너무 듣기가 싫고 단순히 사춘기여서가 아니고 엄마는 말을 공격적으로 날 탓하는 듯이 얘기를 해서 너무 짜증난다 정말 두배로 힘들다 여러가지가 겹치다보니 1년전쯤 모든걸 다 놓고 무너져서 처음으로 상담까지 받고 엄빠도 내 상황을 이해하고 자기들의 잘못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듯 보여서 지금이라도 그러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 오랜세월동안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 한순간에 바뀌는게 쉬울리 없는데.. 참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 사람들이 부럽다 전엔 이렇게만 생각하고 계속 원망 그리고 현실도피,부정을 하면서 과거에만 머물렀는데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 계속 난 왜 이런데서 태어나서 성장과정에서 겪지 않아도될 일을 겪으며 주변 사람들때문에 지금의 못난 내가 된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참 괴로워했다 아직도 왜 내가 이런 많은 일을 겪어야했는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그런 원망만하며 내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졌다 내가 보기에 부족함 많은 현재의 나를 방치하고 싶지 않다 그 전과 다르게 더이상 주변환경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다 환경이 많이 나아졌으니까 다만 그 많은 일들을 겪고 나서 휴유증이 남았는지 원하지 않는 강박적사고가 생겨서 이젠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고 전보단 덜하지만 엄마아빠와의 갈등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현재의 나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 마음도 굳게 먹고 나도 노력하고 있다 아직도 과거는 내 발목을 잡고 그때마다 억울하다 엄마아빠가 나에게 했던 행동,말 그대로 다 기억난다 그렇지만 계속 그 상처에 빠져서 살게 둘순없다 이 글을 쓰기전엔 막 화나고 또 막 원망스럽고 왜 나한테 자꾸만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글을 거의다 쓰고보니 기분이 막 엄청 절망적이지 않고 오히려 전과는 다른 내 굳건한 마음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는 내 마음가짐이 엿보여서 조금 기분이 좋아졌다 과거의 상처는 지울수 없지만 그 이미 난 상처를 잘 안고 살아가는게 내 몫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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