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다치기 전 내가 쓴 글씨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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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랑4571
2달 전
(손을 다치기 전 내가 쓴 글씨를 발견해버렸다 그걸 보고 난 또 생각에 잠겨버렸다) 손이 다치고 나서야 내가 하고싶었던걸 알았다 손모델..손브이로그...클라이밍...일러스트 드로잉.... 다 지금은 내가 못하거나, 하기 어려운것들이다 손목에 해리포터흉터(보다는 더 심하다 꼬멘자국도있으니)는 나의 세상을 더 작게 만들었을까 아니면 더 넓게 만들었을까 주어졌던게 당연한 것이 아님을 지금 가진 것에도 감사함을 가질 줄 알아야한다 그래, 과다출혈로 안죽은게 어디야 손목이 붙어있는게 어디야 오늘도, 늘 그랬듯이 난 비참함과 감사함, 안도감을 동시에 느낀다 비참함보다는....감사함을 좀 더 많이..! ☺️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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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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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2달 전
마카님이 언젠가는 이 세상에 아름다운 빛의 색이 되고 세상은 마카님을 담을 수 있는 하얀 도화지 한 장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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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랑4571 (글쓴이)
2달 전
오.. 로니~ㅎㅎ 말씀 너무 이쁘게잘해주시네 고마워요!^^
daining
2달 전
저는 고층에서 추락해 척추가 망가져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고 병원에서 누워만 지내고 있어요. 어쩌면 제 의지가 아니고 어쩌면 제 의지이기도 한 사고가 일어나고 예전에 걸어다니는 걸 좋아하고, 운동을 즐겨하던 제 모습이 그리워져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못하거나 하기 어려운 것들이지만 아마 앞으로도 온갖 편견들로 바라봐질 (ㅎㅎ지금도 제가 겪은 일이 자살 시도라고 저를 손절한 사람들도 있거든요…) 이 일은 제 세상을 더 넓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이미 여러 생각의 해답을 얻으신 것만 해도 글쓴님의 세상은 넓어진 것 같아요. 오늘도 내일도 비참하고 감사하고 또 안도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바뀐 생각들을 마음에 잘 품고 갈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송아랑4571 (글쓴이)
2달 전
@daining 아............ 아으...어떻게...그런일이........... 말로 표현할수도...제가 감히 글로 적을 수 없을만큼.... 큰 아픔이네요.......... 그럼에도 세상이 넓어졌다 말씀하실수있어서 너무 감사하고...대단해요.. 제게도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응원도 너무 고맙구요.. 다이닝님도 오늘보단 내일이, 앞으로가 좀 더 나아지길, 행복하기를 기도할게요
daining
2달 전
@송아랑4571 감사합니다 :) 우리 우리의 삶을 잘 가꿔가보아요
송아랑4571 (글쓴이)
2달 전
@daining 😊 넵..!!힘냅시다
rilicada
2달 전
이 글을 보니, Song4571님의 세상을 더 넓게 만들어나갈 계기가 된 것 같아 보여요. 게다가 지난 날에서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이어낸 모습은 멋지게 와닿는 걸요. 그러니 저는 그 마음, 그 생각, 그리고 Song4571님의 앞으로를 응원할게요.
송아랑4571 (글쓴이)
2달 전
@rilicada 정말요~?ㅎㅎ...말씀 너무 감사해요 ☺️ 신체는 잃었을지언정 마음과 생각은 더 넓어졌나보네요.. 할수있는건 줄었지만 그만큼 더 온전히 제게 집중할수있었어요 ㅎㅎㅎ 그래야 타인의 마음도 조금씩 알수있는거겠죠..! 멋지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응원에 힘입어 멋진 사람이 될게요 저도 카다님 응원해요 😊😚
rilicada
2달 전
@송아랑4571 (끄덕끄덕)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