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안좋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떠올라서 너무 힘들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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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jj1109
2달 전
자꾸 안좋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떠올라서 너무 힘들어요
저는 얼마전에 결혼을 했습니다 배우자는 미국인이고 현재는 미국에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공허함을 크게 가지고있었지만 호기심과 좋은사람이 되고싶다는 마음으로 늘 에너지넘치게 다양한 횔동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직업군인이었던 제가 전역한뒤 우울증이 찾아왔고 병원을 다니며 약도 먹었지만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를 만나게되었고 행복이 뭔지 몰랐던 제가 처음으로 행복을 느끼며 더이상 공허함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가 미국으로 떠났고 저는 영주권 비자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는데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됩니다 저와 제 와이프는 처음 만난순간부터 운명적으로 끌림을 느꼈고 빠르게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밀이 없었고 모든걸 털어놨습니다만 둘다 특별할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와 떨어진뒤 저는 우울감을 다시 느끼기 시작하며 동시에 없던 불안감과 함께 온갖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이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아내가 저를 만나기 이전 경험해본 남자는 단 한명 한명의 남자하고만 연애를 2년이상 했는데 그 연애기간동안 수많은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을 저는 이미 연애 전부터 알고있었으나 이것이 이제와서 갑자기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이미 연애 전부터 알도 있었던 내용임에도 이 사실이 저를 압도하듯 가슴아프고 계속 생각나게하고 슬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26살이 되도록 혼전순결을 지켜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는데 우울증에 걸리며 죽음을 생각했었고 죽기전에 경험을 해보고싶다는 생각과 혹시라도 누군가와 연애하게됬을때 그 파트너가 혼전순결이 아니라는걸 알게되면 마음이 너무 아플꺼라는걸 잘 알고있던탓에 혼전순결을 포기하고 아내를 만나기전 3명의 여성과 4번의 경험을 가졌었습니다. 정말이지 생각할 가치도 없다고 느끼는 이 상황이 어째서 저를 이렇게나 고통스럽게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때는 뉴스를 보다가 미국의 낙태문제의관한 기사에서 미국여성의 상당수가 낙태경험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는 갑자기 아내도 그런적이 있을까 라는 생각에 휩쌓여 결국 아내에게 직접 물어보고 잘 설명해서 일단락 되었으나 그 뒤에도 끊임없이 안좋은 생각들이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르며 저를 괴롭힙니다. 정말 고통스럽고 힘드네요.... 요즘 잠도 잘 못자고 온몸이 가렵습니다 하루에 3시간정도밖에 자지 못합니다
중독_집착신체증상불면의욕없음스트레스공황성정체성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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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Nme
2달 전
마커님이 와이프분을 통해서 처음으로 행복을 느끼고 공허함을 느끼지 않게 되면서 무의식적으로 와이프분을 너무 이상적인 존재로 품게 되신건 아닐까요..? 사실 요즘에 연인을 만나고 성관계를 갖는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데다가 결혼전에 그런 상대가 1명뿐이라는게 오히려 되게 적은 관계이거든요 어쩌면 본인에게 가지고 있던 강박관념이 와이프분에게 옮겨갔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불안감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계속 다른 불안감들을 끌어모으기도 하구요 왠지 이 문제는 와이프분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푼다거니 사실을 알게되어 안심할수 있게 되는 그런 문제라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문제같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