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우울증엔 늘 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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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1006
2달 전
내 우울증엔 늘 엄마가 있었다. 난 있어도 없는 존재였고..언니의 그림자였고.. 아빠에겐 엄마의 기분을 잘 맞춰줘야하는.. 멍멍이 취급이였다.죽고싶은 생각을 느끼게 되었던건 엄마의 한마디..때문이었다. "난 니가.강간을 당해서라도 나한테 손주를 안겨줬음 좋겠어. " "결혼이 싫음.정자 기증이라도 받아서 아이를 갖자.니 언니.저렇게 혼자두다 잘못되면 어떻게?" "니 언니.이러다 우울증 걸려서 나쁜생각이라도 할까봐 겁이나." 우울증 치료받는건 난데. 내가 왜.언니까지 걱정해야되나.. 언니가 시험관 시술로도 아이를 갖지 못하자.엄마는, 나에게 대신 아이를 낳아줄것을 강요했다. 그대로있음..내가 죽을거 같았다. 그 마음이...마음에 구멍으로 남아 점점 나를 죽여가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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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ing07
2달 전
저라면 독립을 해서라도 그런 어머님한테서 벗어나려 할 것 같아요. 아니 딸에게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ㅠㅠ 왜그렇게 손주 보는데 집착을 하시는 걸까요...안그래도 우울증으로 힘든 따님이신데...ㅠㅠ 독립을 준비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keller
2달 전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독립하고 당분간만이라도 가족들과 거리를 두세요. 가족이라는 혈연관계속에 묶여있지만 결국 모두 타인입니다. 맞지 않는 타인과의 관계 더군다나 그 관계사 나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줄 땐 잘라내야죠. 그런 폭력적인 어머니를 참으실 필요 없어요. 그건 말을 이용한 정신적인 폭력입니다. 저도 가족들과 물리적 정서적 거리를 두면서 딱 필요할때만 연락한지 꽤 됩니다. 모든 면에서 훨씬 좋아요. 제발 도망치시길 바랍니다. 물론 독립이 쉽지 않겠지만 바로 첫날 느끼실 거에요. 아 .. 살았다.. 뭐 그런 비슷한 해방감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