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를 해서 대학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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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ying
2달 전
4수를 해서 대학을 갔다가 제가 다시 우겨서 반수를 하고 있습니다.‘항상 괜찮다 안힘들다’ ‘원래 입시가 그렇다’ ‘나는 많이 해봐서 괜찮다‘ 스스로 생각하다가 오늘 정말 다 잡고 있던 마음이 모래처럼 무너졌어요 괜히 한다했나...나 아직 부족한가이러다 뭣도 아닌게 되면 어쩌지.... 정말 오만가지 생각을하면서 하루종일 멍때리고 눈물만 흘렸네요.울어도 해소되지 않는 이 답답함 정말 미치겠고 안좋은 생각도 들고 가족,친구한테 고민을 원래 말은 안하는 성격이라...말하기도 그렇고 전에는 다시 마음을 잘 잡을수 있었는데 오늘은 진짜 힘드네요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4개, 댓글 4개
idontknow0927
2달 전
와...4수에다.. 반수까지.... 전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두발달린 동물에 불과하여 잘 모르옵니다만 4수에 반수까지 하신것만으로도 너무너무 대단하신데요? 물론 정말 많이 힘드셨을거고 지금도 형언할 수 없을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리라 예상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정말 몇번씩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요. 그치만 무너지는만큼 다시또 일어설 수도 있는 것도 사람마음이겠죠.ㅎㅎ그리고 제가 생각해낸 말은 아니고 어디 영상에서 본 말인데요 뭔가 내가 한 결정이 후회되고 괜히 했나 싶은 생각이 들때면 그 이유가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그 선택을 했던 과거의 나를 믿고 끝까지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지금보다 어리고 미숙한 과거의 나일지라도 그때 다른 선택지를 제쳐두고서 그 선택을 한건 반드시 분명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그러니까 불안하고 두렵더라도 일단 선택을 했으면 끝까지 가보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음.. 그러니까 그 당시에 글쓴이님께서 선택하신 길이 지금에 와서는 또렷하고 명확하게 기억이 잘 안날지라도 그땐 그게 글쓴이님 입장에서는 최선이었기 때문에 그 선택을 했을것이고, 때문에 그때의 선택을 믿고 그냥 끝까지 가보자..! 이거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몸도 마음도 너무너무 힘드셨을텐데 하루정도는 글쓴이님 상태도 돌아보면서 지금까지 잘해온 글쓴이님 스스로를 위로도 해주고 보듬어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아! 그리고 어디서 들었는데 결국 마지막 승리자는 항상 낙관론자들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자기자신 너무 냉소적으로 생각하시지 마시고 뜨거운 가슴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라요 ㅎㅎ
zoying (글쓴이)
2달 전
@idontknow0927 정말 감사합니다 써주신 답변 읽는 내내 많이 울었습니다 남의 고민에 길게 정성껏 답변해주시기 힘들으셨을텐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해주신말 잘 간직하면서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물론 또 무너지는 날이 올테지만 싸주신 글 보면서 또다시 힘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름도 어디사는지 성별도 모르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idontknow0927
2달 전
@zoying 아니에요 ㅎㅎ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 해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인걸요. ㅎㅎ 그리고 수능이든 뭐든 안좋은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글쓴이님 인생에서 수능이 안중요할 수는 없겠지만 수능 어떻게 된다고 인생까지 어떻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ㅎㅎ 응원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글쓴이님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라요!😄
zoying (글쓴이)
2달 전
@idontknow0927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항상 웃는날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밤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