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사회부적응자라는 얘기도 안들어봤고 낯을 가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박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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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딱히 사회부적응자라는 얘기도 안들어봤고 낯을 가릴지언정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게 큰 문제가 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구직하고 취준하는 데 도저히 제가 이 사회에서 도움이 되거나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로 여겨지지가 않아요. 저번 인턴 면접에는요, 자기 기업에 어필할 수 있거나 잘 맞는 장점을 이야기 해보라고 했는데. 그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거짓말로도 뭔갈 못했어요. 준비 다 했었는데. 그냥 그런 생각만 들었어요. '저 장점 없어요. 잘하는 것도 없어서 여기에 도움 될 것 같지 않아요 그냥 지원해봐야할 것 같아서 해봤을 뿐이에요 죄송합니다. 나가도 될까요' 하면서 자리 박차고 나가는 상상만 하느라 완전 망쳐버렸죠... 그제쯤 되어야 제가 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고 완전히 놓아버렸어요. 스스로가 한심해서 벗어나려고 어떻게든 발버둥치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내가 경쟁력도 없고, 해도 안될거라는 막연한 불안감과 박탈감 뿐이네요. 음 뭐 그렇다구요... 새로 컨설팅 수업 시작해서 받은 첫 과제 생각하다보니 또 슬퍼져서 푸념하러 왔어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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