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님은 내게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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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내 부모님은 내게 공부를 일절 시키지 않으셨다. 그냥 내게 관심이 없으셨다. 학교에서 6년내내 친구하나 없어도 그러려니 아무 관심하나 없고 자기 인생들 살기에 급급해서.. 스스로 공부를 하는 애들도 있지만 그걸 어린나이에 깨닫기에는 정말 어렵다.누구도 대학을 가야하는 이유를 말해 준 적도 없도 부모 얼굴을 보고 얘기한 적도 드물었다.나는 그냥 백치상태였다.학교에서는 친구하나 없지 인생같은건 하나도 모르지 그 상태로 6년을 어찌저찌 버티다가 졸업해서 지금은 폐인 백수다.이제야 부모님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으셨지만 너무 늦었다 내 나이가 벌써 20대 중반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방치다. 나는 나이는 20대 중반이다. 솔직히 노력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건 사람의 기질 환경마다 다른거고...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나로서는 이렇게 정신이 드는게 얼마만인지도 모르겠고 정신이 들자마자 다시 죽고싶어지고 자꾸만 가라앉는다.보통 제정신이 아닐때가 대부분인데 그럴때는 집에서는 광대같이 웃기만 한다. 집에서 노는데 집안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것 뿐이여서 웃는데도 즐겁지가 않다 그래도 겉으로 보기에는 바보같이 즐거워하는 걸로 보인다... 부모님에게도 얘기를 해봤지만 부모님의 한숨만 느신다. 하루종일 잠만 잔다. 깨어있는 시간이 너무 견디기 힘들다. 무로 돌아가고 싶다. 다시 졸리다. 자면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공허하게 웃지 않아도 되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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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mene
2달 전
오늘 해 너무 예쁘던데 보셨어요? 내일은 해가 안뜨고 흐릴거 같던데... 전 그런 날씨도 마냥 좋더라구요. 선선하고 시원하고 가을이라 약간 아주 약간의 습기가 있어도 마냥 좋게 느껴지는. 글쓴이 분은 어떤 날씨를 좋아하세요? 아. 전 여름에 습하고 비 많이 오는 날씨는 싫어해요. 너무 사담이었나요? 내일의 날씨가 글쓴이 분에게 좋길 바래요. 너무너무 좋으면 산책을 나갈 수도 있는거 잖아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elimene 저도 흐릿하고 약간의 습기가 있는 날씨를 좋아해요. 그런 날은 바람이 서늘하고 산책하기 좋지요. 여기에는 말하지 않았지만 집에 아픈분이 있어서 간병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멀리 나가지 못한지 꽤 되었습니다. 아마 그래서 더 우울한 것 같네요. 제 인생이 없는 것 같거든요. 그냥...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써봅니다.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