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토하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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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Rnwk
2달 전
먹고토하고..
중학생시절 먹고 토하면 살이 안찌는 드라마를 본 뒤 먹고 토한적이 있어요. 그러다 너무 힘들어 중간에 고쳤지만 5년전부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 후 토하고를 반복하는게 버릇? 처럼 되서 체력이나.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제가 멘탈이 많이약해요 정말 안되는걸 알지만 참다가 너무 힘들면 일부로 먹고 토하고 반복하니 몸이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고치고싶습니다.. 불면증도 심하고요. 결혼한 지금 아기를 가지고 싶어 절실히 고쳐야 되는 상황입니다.. 저와 같은 증상 있으시면서 고친분 계실까요? 병원.. 정말 가봐야할까요
의욕없음우울신체증상트라우마불안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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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미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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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건강한 섭식 습관을 형성하고자 하시는 마카님께
#건강하게 #먹기 #섭식
안녕하세요 마카님, 써주신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폭식 후 토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시군요. 아기를 가지고 싶고, 이러한 부분을 고치고 싶으셔서 글을 써주시게 되었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먼저 스트레스를 받고 폭식을 하면서 채워지는 동기 즉 바라는 것이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면 좋은 기분을 느끼고, 반대로 그것이 충족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은 마카님께서 무언가 원하는 것이 좌절되셨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렇게 좌절된 동기 대신에 먹는 동기를 채울 수 있는 먹는 행동을 하실 수 있겠어요. 스트레스보다는 웰빙을 경험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먹는 동기는 채워졌지만, 원하시는 체중 혹은 몸을 유지하고 싶은 동기는 좌절이 일어나니 충족을 위해 토하는 행동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일단 먹는 것이 어떤 동기를 충족하고, 토하는 행동을 통해 어떤 동기가 채워지는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먹거나 토하는 행동 뒤에 마카님이 바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먹거나 토하는 방법 외에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래요. 그보다 앞서서는 가능하다면 먹는 행위를 일으키는 요즘 마카님이 겪는 스트레스 사건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스트레스가 어떤 동기(바라는 것)의 좌절에서 오는 것인지를 확인해서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으시거나, 아쉽게도 그럴 수 없다면, 마카님이 먹는 것 외에 온전한 웰빙, 행복,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다른 행동을 찾아보시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먹고, 토하는 행동은 섭식장애의 한 부분으로 혼자서 조절하기 힘드신 경우 상담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변화에 대한 동기를 명확히 확인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힘을 기르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마카님께서 여력이 되셔서 먹고, 토하고, 또 스트레스 사건을 통해 마카님이 삶에서 무엇을 바라는지 찾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건강한 행동을 해나가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삶에서 무엇을 바라는지를 찾는 것은 스스로 하기에 용기가 필요하고, 어려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런 때는 아기를 가지고, 건강한 섭식 습관을 형성하는 것과 같이 마카님이 바라시는 삶을 위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동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카님이 원하는 삶을 이루어 나가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ai74
2달 전
ㅠㅠ 우리 마카님...
tyranos
2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사연자님과 비슷한 식이장애를 겪고 고치는 과정 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중학교 때부터 먹고 토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땐 심각성을 몰랐지만 점차 알게 되었어요. 일단 먹고 토하면요, 얼굴형이 사각턱으로 변하고, 이가 부식돼서 물을 마실때마다 이가 시렵고,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위궤양, 위염, 위암 등등 건강에 그리고 미용적으로도 최악입니다. 이 안좋은 것들을 되새기면서 저는 멈춰가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토할때도 있어요. 사연자님처럼 오랫동안 해온 사람은 폭식을 하면 당연히 먹고 토해야한다는 게 뇌의 회로에 생겨버려서 한번에 고치기 어렵다는 말도 있어요. 하지만 결국 본인 의지입니다. 다행히도 우린 다른 병이 아닌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병이에요:) 그러니까 진부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노력하면 고쳐져요. 저는 다이어트 식단때문에 식이장애가 생겼어서 하루 세끼 현미밥은 소량으로 꼭 챙겨먹고 있어요. 그 전에는 밥이나 탄수화물에 대한 공포감이 있었는데 그래도 밥을 소량 먹어주니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더라구요. 이쁜 아이 낳으시려면, 그리고 아이에게도 좋은 습관만 보여주시고 싶으시면 노력해봐야죠:) “스스로 폭식증 이겨내기” 라는 책이 있는데 그것도 한번 사서 보시면 좋아요! 저는 사서 읽는 중이랍니다:) 자가지침서 같은 거 에요. 암튼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쁜 아이 낳길 기도할게요ㅎㅎ
aswas
2달 전
병원가보시는것두 도움이 되실꺼같아요
fhrc36
2달 전
혹시 살찌는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된 원인이나 계기같은게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