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소년이 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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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wldus001127
2달 전
양치기소년이 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올해 처음 직장생활을 하게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어릴 때 부터 부모님께 혼나는게 무서워 잘못한 적이 있으면 들키지 않기 위해,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였고 결국은 들켜 혼난 적이 많습니다. 성인이 되고 대학생활을 하며 고쳐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직장에서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잘못한 건 잘 못했다고 인정하고 혼날건 혼나가며 배워야한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말이 먼저 앞서 나갑니다. 제 실수를 덮기 위해 한 작은 거짓말은 크게 번져 결국 큰 파동을 일으켰고 다신 안 그래야지 했는데 오늘도 작은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또 큰 파동을 일으켰습니다. 직장동료 한 분과 있었던 일인데 이분이 직장 상사분에게 전부 말해버리며 결국 모두가 알게 되었고 다들 내색은 안 하지만 모두 저를 보는 시선이 쟨 원래 저런 놈이야 분명 또 거짓말 했을 거야 등 양치기 소년 보는듯한 시선으로 보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막 꿈을 이루게 되어 출근길이 늘 즐거웠는데 요즘엔 숨막히고 출근길엔 가기 싫다, 답답하다, 한숨 이런 모습만 보이고 작은 일 하나에도 나를 또 이런 시선으로 보겠지? 오늘 일로 날 더 싫어하게 됐을거야 하고 마음 속에 병을 키웠다가 퇴근 길에 참았던 게 한 번에 펑하고 터지며 꼭 눈물을 한바가지 흘리며 갑니다. 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거짓말 할 때 제 자신의 마음도 편치 않는데 왜 자꾸 스스로 마음에 병을 만드는 걸까요..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의욕없음우울스트레스불안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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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작은 실수에도 버럭 화가 나는 빈도가 잦아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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