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나는 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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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2달 전
생각해보면 나는 늘 집단에서 양보하고 물러서는 역할을 했었던 것 같다. 주장이 세지 않고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지는 수동적인 관계에 익숙하다고 해야하려나:) 샛길로 세자면 조금 불편하면 입을 닫거나 반론을 포기 하고 오해를 풀려는 노력조차 하지 못하는 것도.... 그냥 귀차니즘이 아니라 학대받는 동안 깊이 각인되어버린 무력감의 영향 인 것 같다. 뭐... 이러쿵 저러쿵해도 이젠 식당에서 반찬 냄새가 이상하면 컴플레인 걸 수 있는 정도까지 올라왔으니, (덧.안 먹으면 편식하지 말라며 밥그릇으로 맞은 기억 때문에 보통은 그냥 먹다 배탈이 났었다) 정말 대인관계, 딱 하나의 과제이자 가장 어려운 라스트 보스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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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withthewind
2달 전
만인지상위에서서 전따를시킬수있는 잠재적능력자의 관상일세...
LoveForN (글쓴이)
2달 전
@blowwiththewind ?!???? 🤣🤣🤣 어릴적 한창 무협소설 보던 때의 말투라 반갑네요! 맞아요, 제가 유복했더라면 아마 평생 집 밖으로 안 나가는 우물안 개구리 였을거에요.😊 늘 교만과 오만을 경계합니다.
blowwiththewind
2달 전
@LoveForN ^^
LoveForN (글쓴이)
2달 전
@blowwiththewind 정말 마카님의 유쾌한 댓글 덕분에 새벽의 센치함이 날아갔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어떤일로 이 새벽까지 못 주무시는지는 모르지만, 마카님의 마음도 조금은 가벼워시길 바랄게요. 남은 새벽은 잠시라도 평안하시길🙏
kaily26
2달 전
러브앤님의 양보와 따스함도 있지만 동시에 저는 내면의 단단함도 느껴져서 참 좋아요~ 중심이 있으신 분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하시는 분 ♥️😇
LoveForN (글쓴이)
2달 전
@kaily26 😂 좋게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케일리님께도 단단한 심지가 있는 게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