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은근히 별것도 아닌걸로 거슬리게 하는 친구가 있어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대인관계
비공개
2달 전
아무도 모르게 은근히 별것도 아닌걸로 거슬리게 하는 친구가 있어요.
저는 고2 여학생이고, 반에서는 저를 포함해 A, B, C, D 친구들과 함께 5명이서 지냅니다.. A는 저랑 5년째 알고 지낸 친구사이고, B는 작년 친구 A랑 같은 반이어서 친하게 된 사이입니다. 셋이서 같은 과목을 신청해서 같은 반이 되었는데요.. C와 D는 이번 2학년때 처음 만난 사이입니다. 제가 다가가서 C와 D랑도 다같이 많이 친해졌었는데요.. 저는 활동적인 B와 붙어다닙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턴가 B와 있으면 D가 같이 와서 놀고 붙어있었어요.. 근데 점차 B랑 D랑 친해지더니 은근히 D가 B랑 있으려 하고 저를 빼놓았어요. 제가 B랑 있으면 D가 와서 껴있더니 B를 데리고 가버려요.. D가 B랑 놀면서 저를 쳐다보고 약간 만만히 보는거 같은 느낌으로요. 정도가 심해지더니 어느 날은 이동수업때 저를 놓고 가는 날도 있었고, 여러가지로 서운함이 전 쌓였죠. B한테 예전에 말했었고 그 뒤로 B가 노력하지만 D가 자꾸 데려갔어요.. 그러던 어느 날 D가 저랑 B를 완전히 무시를 하더라구요? 일부러 다가오지 않으려고 애쓰는 듯함이 눈에도 보였어요.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B한테는 말을 걸어오더라구요. 옆에 있는 저는 말도 안 걸구요. 그날 밤 전 B한테 연락을 했고 솔직하게 털어놓고 물어봤어요. 나만 그렇게 느꼈나? 하는 마음으로... 하지만 B도 똑같이 느꼈었고, 자신을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다고 말했어요.. 전부터 D는 약간 이상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저희와 연을 끊는다는둥 뭔가 싸한 말을 했었어요. 그래서 전 D와 엮이지 않을거라고 말했었고, B는 어떡하냐고 저한테 물어서 저랑 지내라고 했어요. 그 뒤로 원래처럼 B랑 저랑 붙어다녔고, D는 와서 데려가려 하지만 제가 그렇게 안 놔줬어요. D는 다른 A, C와 다니게 됐어요. 근데 은근히 또 저를 제외시키더라구요? 먹을걸 가져와서 저만 안 준다던지, B 옆에 뻔히 있는데 B만 준다던지, 저를 피하는 듯한 느낌이었고 필요할 때만 저를 불렀어요. 뭔가를 빌릴땐 애들 앞에서 물어봐서 거절하기 힘든 상황으로 물어봤어요.. 또 화나게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B가 제 교과서를 빌렸고 집에 두고 온건지 뭐한건지 미안하다고 자기꺼 우선 쓰라고 하는 상황이었는데 옆에 와서 끼더니 B한테 "선넘네?" 하고 장난을 치더라구요. 제가 "내가 선 넘는다고 안 했는데 왜 너가 그래?" 이러니까 "그냥 내 맘이지" 이런 식으로 말하고 끝까지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논리적인줄 알고 말하는데 하나도 논리가 없어요...🤦‍♀️ 근데 또 요새 B가 D한테 말을 먼저 걸더라구요..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이번주 주말이 D 생일이라 금요일에 C가 챙겨주고, A는 미안하다고 월요일에 준다고 했어요. 전 생일이 이미 지났고 D한테 생일선물을 받았었어요. 그냥 넘어가도 괜찮을까요..? 솔직히 얘기도 안 나누고, 저를 피해다니고, 누가봐도 저를 편애하는 애를 단지 전에 내 생일 챙겨줬다고 챙겨줘야 할까요? 앞으로 어찌 생활해야 될까요? 저는 D와 얘기 나누고 풀기가 싫어요.. 사람 자체를 싫어해본 적이 없는데.. 너무 힘들어요.... 이게 제가 쓴 글을 읽어보니 뭐 겨우 이런걸로 그래? 하실 수 있지만... 글로는 다 안 담겨져서, 그리고 워낙 D가 은근히 하는 행동들을 표현할 수가 없네요.. 이럴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학교생활두통대인관계분노조절친구고민상담스트레스불안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1개
kongsun778
2달 전
D와 싸우기싫고 회피하고 싶은것은 이해가 되지만 비공개님이 D 때문에 마음이 심란하고 어지럽다면 회피하고 마음에 담아두는것은 눈덩이처럼 커져 언젠가 깨질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 밤마다 잠도 못자고 울고 그랬는데 그래도 제 마음속에 있는 말을 모두 하고 그 친구의 생각이라도 들어봐야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더라고요 말을 걸고 그 친구와 대면하는게 힘든 일은 맞지만 이대로 계속 있으면 힘들어질뿐이에요 마음을 차분히하고 용기를 조금만 내어보세요 훨씬 나은 결과가 비공개님을 기다리고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