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애를 못하겠나봐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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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unxick
2달 전
이제 연애를 못하겠나봐요
저는 24살입니다 연애는 짧게는 50일 길게는 2년정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연애가 좋지 않았던 부분들이 큽니다 18살에 만나 2년정도 교제하던 남자친구는 암투병을 했는데 정말 가장 많이 사랑하던 첫사랑입니다 하지만 20살 사회 초년생에 접어들고 심적의 여유도 부족하고 원래부터 당시 남자친구가 아직 어리고 서툴러 집착이 있는 편이여서 헤어졌고 몇 개월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픈 남자친구가 세상을 떠나기전 방황하던 어린 저는 20살에 5살 연상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임신, 낙태 경험을 했습니다.. 자주 싸우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저에게 주는 시간이 적어지던 당시 남자친구는 결국 낙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저에게 크게 상처되는 말을 한 후 헤어지게 되었구요.. 마음이 바로 서지 않은 채 빈 공간을 채우려 이후 공백기간을 계속 짧게 두고 다른 이성을 사귀었었구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삶의 만족도도 낮고 삶의 질이 좋지 않아서 더 나빠질일 있겠냐며 자포자기한 생활을 지냈습니다 대부분 가장 친한 친구 한 명 아니면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많이 의지했구요 그러다가 21살에 아주 잠깐 만난 남자친구에게는 대출 사기도 당하고 말았습니다 빚이 생기고 질이 안졸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생활은 더욱더 안 좋아졌어요 가족과 함께 살던 저는 가족에게 거짓말을 하고 친구와 살겠다며 집을 나왔습니다 무서웠어요 그리고는 질이 좋지 않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 동거를 했습니다 저는 항상 예민하고 기분파인 그 남자친구의 성격도 다 맞춰주고 매일같이 울고 지옥같았습니다 차마 가족들에게 사기를 당한 부분에 대해 고백할 자신이 없어서 악착같이 견뎠죠 타지역에서 가족들과 친한 친구들과 떨어져서 내 편 하나 없는 곳에서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가족들에게 비위를 맞춰가며 힘들게 지냈습니다 어린나이에 원형탈모도 오고 거의 매일 같이 창문을 바라보았죠 살기 싫어서요 늘 이런 연애에 제가 문제겠다 싶었어요 사기를 당하고 1년이 지난 후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고백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 계속 다른사람들과 연애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행복이 크지 않았어요 큰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마지막 연애도 결국 비참했어요 제 정신 건강이 좋지 않아 심적으로 힘들어서 연애가 다 망가지나 싶기도 하고 결국 마지막에는 상대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갈구하다가 끝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더이상 연애를 못하겠어요 맞아요 쉴때가 되긴 했어요 지금 혼자서 지내는게 어렵지는 않아요 근데 이제는 연애, 남자친구 이런것에 반감이 생기네요 나는 결국 좋은 사람을 절대 만날 수 없을 거란, 나와 행복할 인연을 찾을 수 있을 거란 작은 희망 조차 느껴지지 않고 어떤일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네요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고 해도 제가 그런 인연을 잡을 수나 있을까요? 놓치지 않을까요..
불면의욕없음콤플렉스우울트라우마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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