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문뜩 불안한 감정이 들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웃으면서 얘기 하다가도 우울?울적?한 감정이 확 몰려오고 그 감정에 집중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또 금방 괜찮아지긴 해요
그런데 몇일전부터 숨쉬는게 넘 답답하고 가슴이 콩닥거린다고 해야하나..뭔가 무거워요ㅠㅠ
예전에 과호흡 왔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진 아닌데..대체 이유가 뭘까요ㅠㅠ
그리고 다른 고민은 제가 전남친이 바람나서 헤어졌거든요..? 엄청 힘들었어요 그때..그런데 지금은 결혼도 한 상태고 연애도 6년했는데 연애초반에 그 트라우마 때문에 모임활동하고 주변에 사람많은 남편이 항상 불안하고 신경쓰여서 많이 싸웠거든요 근데 모임도 다 탈퇴하고 가정이 생겼으니 가정에 집중하고 사람 자체도 바람피우거나 할 사람은 절대 아니라는 확신이랑 믿음이 있는데도 순간 여자 생기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했다가 혼자 생각하다 그럴사람 아니지 하고 넘어가는데 이런생각도 대체 왜 드는건지ㅠㅠㅠ그만 생각하고 싶은데 잘 안돼요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