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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pecial8888
·3년 전
팀장과의 트러블이 있습니다. 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자기 일을 팀원들에게 미루며 책임도 떠넘기면서 일을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이 사람과 계속 기싸움처럼 일을 떠넘기려는 자와 일을 떠맡지 않으려는 자 둘이 열심히 기싸움을 하고 하고 있었죠. 이 사람이 우리팀 팀장이 된건 이제 만 3개월이 되갑니다. 3개월만에 극도의 스트레스로 힘든 상태인데 이게 너무 심해진거 같습니다. 그저께 또 일을 떠넘기려 하길래 "일 좀 도와달라"라고 했습니다. 말이 도와줘일뿐 너도 일 좀 해라라는 의미로 한 소리죠. 그걸 느껴서 그런걸까요? 갑자기 버럭버럭 화를 내더군요. 저는 여자고 팀장은 중년 남성입니다. 제 아버지가 다혈질이라 제가 어릴때부터 갑자기 벌컥벌컥 큰소리로 화를 내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폭력적인 면이 있으셔서 다혈질의 목소리 큰 중년 남성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그렇게 버럭 큰소리를 내며 화를 내고 윽박지르니 진짜 스트레스가 극도로 올라오더라구요. 진짜로 그렇게 된건 아니지만 마치 눈이 벌게 지는 듯한 기분이 들면서 눈앞이 잘 안보이고 손과 팔 전체가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그 증상이 한 10분 정도 지나갔구요. 이때는 제가 너무너무 화가 나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회사로 출근하는데 출입구가 보이니 팀장을 또 마주할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도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서 아침부터 이 사람이 일을 또 떠넘겨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갑자기 손이 또 떨리기 시작하고 좀 이따는 왠지 숨쉬기 힘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화장실 칸은 사방이 막혀 있으니 좀 안심이 되는 기분이라 그대로 눈을 감고 15분 정도 쉼호흡을 하니 떨림이 좀 가라앉더라구요. 그래서 자리로 다시 돌아갔는데 또 손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파 티션이 없이 전부 오픈된 사무실이고 제 옆자리가 팀장입니다. 일부러 눈을 그쪽으로 두지 않아도 어쩔수 없이 팀장이 보이죠. 팀장이 보이니까 손이 떨리면서 마치 이 사람이 괴물로 변해 내 영혼을 잡아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듯이 불안해 졌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될거라는 생각은 아니고 마치 느낌이 그랬습니다) 다시 화장실을 가고 자리에 와서 손이 떨리고 다시 화장실을 가고.. 이런 상태가 한 2시간 정도 지속됐습니다. 친구가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제 이야기를 듣고 발작 같다고 병원에 가보는게 어떻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신과를 가본적이 없어서 일시적인데 괜히 약을 먹는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해서 좀 더 상황을 두고 볼까 싶기도 하고 반대로 초기에 잡아야 하는데 그냥 두면 증상이 커질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이건 불안장애일까요? 병원에 빨리 가보는 편이 나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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