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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겉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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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대인관계를 되돌아보니 초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무리에서 겉돌았던 것 같습니다. 왕따를 당한 적은 없고 은따 당한 경험은 종종 있습니다. 동생과는 고등학생때 사이가 틀어져 지금껏 말을 하지 않고 있고 아빠와는 중학생때 이후 말을 하지 않았네요. 한마디로 화목한 가정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친구사귀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아니면 성격이나 외모 등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뭔가를 제게 느꼈을 수도 있겠죠. 초등학교6학년때는 교회 어린이 캠프에서 다른 아이들이 저와 친해지지 않으려고 했던 기억, 중학교2학년 때는 같은 반 아이 중 하나가 저를 따돌리려고 했던 기억, 고등학교 2학년 때는 1년 내내 아무와도 가깝게 지내지 못해서 수학여행이 괴로웠던 기억, 고등학교3학년 때는 학원에서 저만 겉돌았던 기억, 대학교 합숙기간동안 겉돌았던 기억, 대학교 1학년때 조별과제 오해로 같은 과 한명과 싸우고 졸업때까지 과 전체에서 겉돌게된 기억, 회사에서는 동기한테 무시당하고 은따당했던 기억 … 인상적인 것만 떠올려도 저렇게 많네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알고싶어요. 고등학생때는 중학생때의 상처가 머릿속에 남아 계속 사람을 경계했어요. 이미 친한 친구만 친구고 다른 친구는 필요없다며 배척하느라 새 친구를 사귀지 못했고 학원에서는 점심먹기 등 같이 어울릴 돈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기도 했고요 대학교땐 크게 상처받아 새로운 사람에 대해 마음을 닫았고..회사에서는 입사동기가 저를 만만히 봤는지 기존 동료와 무리를 이뤄서 무시하고 은근히 따돌렸는데 그 동기 퇴사후에도 그 동기를 알던 다른 회사사람들에 대한 경계도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매 순간 저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는데 타개할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원래 불안도가 좀 높은 성격이라 타인에 대한 경계심도 높은데 안좋은 기억들만 계속 쌓이다보니 저는 절대로 남들에게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말솜씨도 심하게 없는 편이고요, 늘 돈이 부족해서 외모에 투자는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들과 사적인 경험치도 거의 없이 늘 집에 혼자 처박혀있는데 이런 빈곤한 삶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는 것도 두려워 사적인 얘기를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남들은 동호회라도 나가보라 하는데 친구중 한명은 동호회에서 ***을 당하고 왔어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친해지는건 리스크가 너무 크네요. 술자리도 싫어하고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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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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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년 전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다른 사람들의 나에 대한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좋게 바라보는 것에 집중하다보면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 되실 수 있을거에요. 스스로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하다보면 친구도 많이 사귀실 수 있지 않을까요? 잘 할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