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동료와 관계가 틀어져서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이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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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동료와 관계가 틀어져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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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저보다 1년 먼저 들어왔었고 회사 내에서 이동하거나 다른회사로 이직할때도 이분의 추천으로 함께 옮길만큼 친했었습니다. 이성이지만 서로 그런 이성적인 감정은 하나도 없고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어서 사적으로 따로 만나거나 그런일도 없었어요. 일얘기, 다른회사로 이직얘기, 자격증 준비, 회사내에서 힘든일들 얘기하며 동료애가 쌓인 분인데 새회사가 스타트업이라 넘어오면서 바쁜게 많았거든요. 근데 잘 지내다가 두달 정도를 말을 걸어도 쳐다***도 않고 대답도 잘 안하시고 정말 한마디도 안걸고 상사들 앞에서는 웃고 아무일없는척 하시더니 일적으로 뭘 물어봐도 대답이 늦거나 무시하시더라구요. 저는 이유도 모른채 내가 뭔가 잘못한건가 싶어서 음료도 사다드리고 더 말도 걸고 했었는데 계속 무시하시고 한번은 음료도 안드셔서 결국 제가 버렸거든요... 죄송하다는 얘기또한 없었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달후에 그만두기로 했다고 다들 알고있어서 저한테 이제 아셔야할거같아서 말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두달 전 쯤 엄청 바쁜 시기에 본인 업무를 안도와주고(제가 할 일이 따로 있었고 상사의 지시로 매우 바빴음) 힘들게 일하며 내려왔는데 제가 웃고있었다는 이유로 너무 서운하고 자기가 속이 좁아서 그런거다 하면서 얘기하시는데... 너무 억울하고 마음에 화가 쌓인게 안풀려요...거의 왕따당하는 기분으로 두달을 무시당하고 도와드린다고해도 본인이 다 할수있다 됐다 바쁘시지않냐고 비꼬듯이 계속 그래왔는데 결국 이유가 저런거고 심지어 그때 어떤 업무를 하러 다른 장소로 가셨었는데 그것도 얘기안하고 가서 중간에 제가 혼자 고생하고있는거 아니냐고 도와드리러 가자고 다른 상사한테 얘기했더니 우선 지금 그 상사와 제 일이 급하니까 나중에 도와주자고 우리일 먼저 하자고 하셔서 못도와 드린거였거든요... 내려오셨을때도 못도와드려서 죄송하다고도 여러번 얘기했었구요... 뭔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웃고 말걸면서 둘이있을때 사람을 너무 무시하고 그러니까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 된거같고 왜 이렇게 당해야하지싶고 화도나요... 한달을 더 봐야하는데 마음에 응어리가 진 것 같습니다... 말을 해봐도 다 자기가 속이좁은 탓이다 하면서 죄송하다는 말은 전혀하시질 않고 제탓으로 교묘하게 돌려서 저만 나쁜 사람 만들어서 더 말을 할수도없구요... 친했던 동료가 갑자기 이러니까 뭔가 왕따처럼 당하고있을때 혼자 울컥하기도하고 감정이 계속 우울해지면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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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영순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기대가 크면 섭섭함도 클 수 있지 않을까요?
#당혹감
#감
#불안
#안
#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현재,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마음이 전달이 됩니다.
📖 사연 요약
이전 회사에서 부터 이성이지만 협력하는 좋은 동료로 지내다가 스타트업 회사로 두 분이 이직을 한 후 갈등이 생겼네요. 어느 순간부터 두 달동안 왕따를 당하는 기분을 마카님이 느끼는 상황들이 있었네요. 일을 돕겠다고 해도 거절하고, 음료를 사 드려도 마시지 않고 답답하고 안타까운 시간들이었을 것 같아요. 어느 날 한달 후 퇴사를 할 예정이라는 말과 함께 그 동안의 불편했던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마카님은 남은 한 달 동안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은 관계로 마무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주신 것 같아요.
🔎 원인 분석
우리의 삶에서 친밀한 대인관계는 정신적 , 신체적으로의 건강과 행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떤 친밀한 관계도 당사자들 간의 갈등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관계를 위협하는 부정적 요인에 잘 대처할 때 관계가 긍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겁니다. 갈등 자체가 관계에 치명적인 것은 아니며, 갈등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것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지는 질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이 동료와는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 받던 관계이기 때문에 마카님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시면 어떨까요? 내가 노력했던 것에서 조금 더 나아가 대화를 통해 더 좋지도 더 나빠지지도 않은 상태로 만드는 것이 마카님에게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우선, 갈등을 인정하고 서로 솔직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겉으로는 미안한 척하는 것 보다 솔직한 마카님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어떨까요? 예를 들면 그 상황에서 힘들었을텐데 도움이 되지 못하여 미안하다...등 나에 대한 마음만 전하는 것입니다. 둘째, 동료와 나의 차이점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료는 자신이 도움을 이전에 주었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히 내가 힘들 때 말하지 않아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섭섭함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그 후 마카님이 노력하셨지만 정말 도움이 필요했을 때 도움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섭섭함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셋째, 아무리 친한 동료라도 이별할 수 있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동료와 최선을 다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그 순간 까지가 인연이었을 것입니다.
마카님!! 친밀함은 정서적으로 아주 밀접한 인간관계에 있는 구성원이 서로에게 갖게 되는 감정입니다. 우리가 친밀한 관계를 갖고자 하는 것에는 안정감을 갖기 때문이거든요. 마카님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지만 결정은 내 권한은 아닐겁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sdt8z
· 2년 전
상대가 피하면 피하는 대로 내버려 두세요 자기가 먼저 허심탄회하게 얘기 안 하는 거는 관계를 끊겠다는 거예요 인연이 여기까지구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