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이 있었는데 자꾸 눈치보게돼요
동네 가게에서 다툼이 있었습니다ㅜㅜ
제 잘못은 아녔는데 (심지어 제 잘못이 아님을 확신하기위해 여러 사람에게도 물어봤었어요.)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자꾸 신경쓰고 눈치보게돼요.
그런데 그 장소가 하필이면 바로 집 앞이라서 집에 있을때도 자꾸 생각나고, 내가 왜 그랬을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날 볼 때마다 손가락질하려나 하는 생각에 숨이 잘안쉬어지고 가슴이 뜁니다.
어쨌든 그 상대방과 사과하고 잘풀었는데도 이래요.
그냥 부당했어도 참을걸 후회도 됩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동네 눈치를 심하게 봤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