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딸아이가 마음아픈것을 보는것은 너무 힘들고 괴롭다
친한친구둘이 딸아이에게 손절통보한 쪽지를 발견했다
가슴이 미친듯이 뛰고 머리속이 하애진다
딸아이는 어려서 부터 급한 성격과 조금은 눈치도 없고 너무 솔직하여 늘 걱정이된다 친구관계가 늘 조마조마하다
차라리 내 친구가 내게 손절통보를 했다면 이렇게 괴롭진 않을텐데..잠이 오지않고 내내 걱정뿐이다
이 불안감이 너무 괴롭다 마음을 달래보아도 평정심을 찾을수 없다
상처도 받고 스스로 이겨내어야 하는 과정일수도 있다는걸 알지만 나의 불안감은 사라지지않는다
아이가 힘들때 좋은 엄마 기댈수 있는 엄마가 되오야한다는걸 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성적으로 지켜보고 싶은데 쉽지않다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할지 어떻게 이상황을 해결해야할지 너무 맘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