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이라 죽고싶어요
의대목표로 삼수중인데 수능도 너무 무섭고 올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올해도 의대 못가면 진짜 죽어버릴거만같아요
너무 힘듭니다
수능도 벌써 50일 뒤고 돌아버릴거같네요
성적이 안 뜨는건 아닌데 그냥 이런저런 현타도 많이 오고 연고도 없이 집 떠나서 타지에서 2년동안 재수 삼수 하니까 너무 외롭고 우울합니다
의대가 아니더라도 작년에 붙은 대학을 그냥 다닐걸 그랬나봐요
이젠 매몰비용때문에 의대가 아니면 진짜 안될거같아요
이정도면 집착에 가까운거같긴 한데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간절하고 미쳐버릴거같은데 또 공부는 손에 잘 안잡히고 올해도 수능만 망할까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