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힘들지만 대학진학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학업|자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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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힘들지만 대학진학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Pluviophile7
·3년 전
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현재 사이버대 1학년 재학중니다. 유년시절부터 어머니와 동생이 많이 아파 아버지를 많이 도와드리며 19살에 취업을 해서 현재까지도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퇴사를 해서 방황도 참 많이 했고 그 시간동안 저는 대학진학을 항상 꿈꿨습니다. 22살 때 전문대를 지원해 성적장학생으로 합격을 했지만 가족 모두가 반대했습니다. 유일하게 어머니가 응원해주시고 편들어주셨는데 결국 어머니도 금전적으로 도와줄 수 없다며 제 편에 서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년 뒤에 저는 4년제 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그렇지만 한학기 만에 자퇴를 해버렸고 그쯤되니 정말 많이 또 방황을 하며 자책만 했습니다. 당시에 부모님은 그런 저를 보며 어디든 자리를 잡아야 하지 않겠냐며 답답해만 하셨고 방황하는 저를 힘들어하는 저를 잡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저는 그런 가족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낼 힘이 없어 학업을 전부 포기해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바로 다음 해에 사이버대를 진학했고 올해면 1학년 수료가 끝납니다. 사이버대에 진학해 공부를 하고 있디만 제가 바라던 보통 친구들처럼 그런 대학은 가지 못했고 그렇게 가고 싶었던 그런 자식의 꿈을 휴지통에 넣어버리고 자리나 잡아야 하지 않겠냐며 그런 말들만 하는 부모가 아직도 마음 한 켠에는 원망스럽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다시 취업을 해서 연봉도 올랐고 차도 계약했고 좀 여유로워졌습니다. 그렇지만 전 이게 오기인건지.. 대학을 꼭 가서 좀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싶습니다. 잘 살기 위한 가장 첫 단계가 대학 진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할부금에 보험료 등등 학비, 생활비 다 부담해야해서 너무 답답하고 막막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선택이 좋을지 또 다른 누군가의 진심어린 조언과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할부금, 보험료 다 제외해서 입학할 때 1300만원 정도는 준비가 됩니다. 그리고 입학은 3학년으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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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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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dnfl7rl
· 3년 전
커리어 향상을 위해 가고싶은건가요?! 아니면 친구들처럼 대학교 생활을 해보고싶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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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viophile7 (글쓴이)
· 3년 전
@gksdnfl7rl 반반이에요! 그런데 이번 아니면 정말 다 포기해야할 것 같아서 그럼 부모님을 너무 원*** 것 같고 제 스스로 탓을 참 많이 할 것 같아요 스스로 힘이 없으니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너무 또 힘든 시간을 보낼 것 같아서.. 저는 그런 제 한계를 깨고 싶어서 진학 생각을 했어요 졸업 후에 취업을 하면 연봉도 차이나고 무엇보다 일에서 차이가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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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viophile7 (글쓴이)
· 3년 전
@ai74 아진짜요? 일반 주간대로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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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년 전
대학가서 빚덩이에 앉게 될까봐 걱정 되시나봐요. 물론 좋아하는 일 찾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너무 단정짓지 말고 다양한 길을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빚덩이에 앉지 않고 대학 갈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함께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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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dnfl7rl
· 3년 전
제 생각에는 어떤 선택을 하든 본인이 강렬히 원하는 것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주의해야할 것은 어느 한쪽을 선택했을때 얻는 것과 잃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겠죠 대학교 가면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없어질지, 대학 다니는 비용이 00만큼인데 그만큼의 커리어 향상이 되는지 등 더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알아봐야합니다. 그리고 어느쪽을 선택하든 본인이 깊게 생각하고 선택한 것이기에 후회를 하면 안되겠죠 마지막으로 제 의견을 덧붙이자면 대학교를 다니는 이유의 본질은 배움을 얻기위해서 입니다. 제 경험상 무엇이든 본질에서 벗어나면 결과가 안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글쓴이님께서 학문에 대한 갈증으로 가고싶으신건지 부모님에 대한 원망 혹은 다른 친구들처럼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싶으신건지 곰곰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스물 아홉인데, 아직도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스물 다섯이시니 더 많은 기회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시간이 있겠지요 부럽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던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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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viophile7 (글쓴이)
· 3년 전
@gksdnfl7rl 진심으로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제대로 고민해보고 그럼에도 가야한다면 저를 믿고 고고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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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dnfl7rl
· 3년 전
@Pluviophile7 글쓴이님이 고민하고 선택하신 길이 옳은 길입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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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viophile7 (글쓴이)
· 3년 전
@gksdnfl7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