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후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상담|우울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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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후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herrycoke2832
·3년 전
현재 예술 입시 중인 고3입니다. 중요한 입시철에 터져버렸어요. 문제점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런 질문을 남기는 게 우습긴 하지만요. 신체에도 문제가 많아 앞으로의 수술 비용이 아찔한데 또 다시 정신과 상담이라니... 가장 의심되는 증상은 ADHD와 우울증입니다. 1년 전 고2 시절 때 상담을 받았으나 우울증밖에 입증되지 못했고, ADHD는 한 가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행동, 1분 1초마다 끔찍할 정도로 너무 많은 생각이 자라나고 또 자라는 것(그냥 어느새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모든 생각 자체가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있는 형태로 나타나더라고요. 죽겠습니다.) 사람이 살***수록 피폐해져 의심만 해보는 정도입니다. 학교 기숙사 시절에는 귀신에게 잘못 걸렸는지 무언가 다리를 붙잡더니 기어올라와 몸 근육을 망가뜨리길래 쓰레기장 같은 방에서 제발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는데, 이제는 따뜻하고 포근한 집에서까지 내가 그냥 죽어야지 그래도 살아야지 이런 짓을 반복해요. 어이없게도 친하지 않은 남에게 힘든 기색을 보이지 못하는 성격 탓에... 앞에서 온갖 소설을 쓰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다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얘는 대체 여길 왜 온 거야 싶은 표정을 맞닥뜨린 생각이 나네요. 그때 제대로 뿌리를 뽑았어야 했는데 두고두고 후회가 됩니다. 약은 계속 복용하다 호흡곤란 부작용으로 몇 달 째 먹지 못하고 있어요. 중학교 시절 부모님이 집에 없을 땐 부엌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걸 쥐고 그냥 어디든 찌르려고 했습니다. 누가 시킨 것처럼 맹목적으로 거의 3년을. 지금 생각해봐도 제정신이 아니였던 것 같아요. 자해 흔적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거의 눈이 돌아가 상처를 낸 것이라 정말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어요) 어깨에 자해를 하거나 밴드를 사용하면 티가 나니 상처 위에 파스를 바르는 ***짓을 행했지만 부모님께 들킨 적도 있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몇 년 전 차에서 쟤는 기분 안 좋으면 자해하잖아 이런 식으로 둘이 농담조로 웃으시면서 대꾸하시길래 저 또한 정말...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저 때문에 너무나 많은 고생을 하기도 했고, 제게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기 힘들어하세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니까요. 저는 집에 돈도 꽤 있는 아이고, 그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복지는 정말 이게 학교 수준일까 싶은 곳이지만 그래도 예고에 진학 중이며 외동으로 자랐으니까요. 살다보니 초등학교 시절 남자에게 ***도 당하고 무슨 귀신들이 괴롭히질 않나 생각보다 인생이 그렇게 순탄한 방향으로 흐르진 않은 것 같지만... 삶이 쉬운 사람은 없으니... 그냥 행복해지고 싶어요. 제가 굳이 행복할 생각보다야 저희 부모님을 위해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그들이 지은 죄는 없는데도 저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차마 견딜 수가 없어요. 네가 지금 제정신이냐며 성화를 내는 엄마만 보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길을 걸어봐도 밥을 먹어도 눈물이 주체가 안됩니다. 이런 엉터리 같은 글이라도... 만약 누군가가 봐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절대 위로받으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위로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무얼 어디서부터 고쳐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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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harm486
· 3년 전
부럽네요 저희집은 무지가난했는데..ㅜ예고도 가고싶어도 못가고 걱정해주시는 부모님 글쓰신거 보니까 행복해지실꺼예요! 귀신생각나면 성경책있으면 머리에 두고 자봐요!.. 교회한번가봐요..조용이 마음편하게 있다와봐요..그리고 ccm은혜라는 찬양 불안할때 들어봐요 전그노래 들으면 맘이 차분해지는것 같아요 도움이 되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