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전 바람펴서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꾸 생각나서 너무 괴로워요
헤어지고 몇달간은 죽을것같다가
시간이 좀 지나서 제가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지금 갑자기 또 힘든 마음이 찾아왔어요
항상 이렇지는 않아요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제 자신이 좋아하고 ,
제가 살고싶은 삶 살면서 미래계획하고
예전보다 많이 긍정적으로 잘 살고있는데
이런 일상들 속에 하루에 많으면 5번 ,
적어도 1번은 생각나요 . 잘 지낼까 ? 생각하고
내가 진짜 많이 사랑했었구나 ,, 느끼게 되고
지난 연애에서의 제 부족함이 뭐였는지 되 돌아보고
다짐하고 생각이 나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오늘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아침부터
생각이 나고 이유 모를 눈물이 흐르네요
타인에게서 받는 사랑이 필요한 거 일까요
제 스스로 절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일까요
그때의 행복했던 제가 그리운거일까요
거짓이 너무 많았는데
진실을 알지도 못한채로 헤어져서
어디서부터 어디가 거짓이고 진심인지 몰라서
정리가 안되서 이러는 걸까요
나중에 언젠가 마주보고 이야기 할 기회가 생긴다면 ,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진심이였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얘기를 듣고싶어요
제 욕심일까요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하죠 ?